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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절반 가까이 이민자 수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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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44%, 이민자 캐나다에 ‘부정적’ 영향



이민자 증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11일 여론조사 기관 Research Co.에 따르면 이민이 캐나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44%)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전년 같은 설문조사와 비교했을 때 부정 여론이 6% 포인트 높아졌다. 반대로 ‘긍정적’이라고 답한 읍답자는 42%로 전년과 비교해 3%포인트 감소했다.

18~34세 젊은 층에서 이민을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만 전년도 조사 때보다는 3%포인트 감소했다. 55세 이상에서는 32%로 이전 조사보다 7% 포인트 감소했으며, 35~54세에서는긍정적이라는 응답이 37%로 전년 조사 때보다 무려 12%가 감소했다.

정부의 이민 정책에 대한 부정 여론도 커지고 있다. 캐나다인의 거의 절반(46%)은 합법적 이민자 수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서는 7% 포인트, 2022년과 비교해서는 21%포인트나 증가했다. 이민 정책에 대한 부정 여론의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다.

이와 대조적으로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1%로 작년과 비교해 6% 포인트 감소했다. 또 이민자 수를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15%로 전년 조사 때보다 2%포인트가 줄었다. 이 같은 현상은 18~34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이민자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 캐나다 성인 1,000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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