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밴쿠버, BC주 주택 공급 목표치에 크게 미치지 못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지난 6개월간 1607채 완공… 연간 목표치 달성 어려울 듯



밴쿠버가 BC주정부가 도시별로 제시한 주택 요구 공급량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표를 냈다. 그러나 밴쿠버는 5년 목표치는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공개된 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 시에서 완공된 주택 수는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1,607채다. 이 가운데 임대 주택은 819채, 매매용 주택은 788채다.

이는 주정부가 제시한 연간 목표치 5,202채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밴쿠버는 “지난 2년 동안 주택 완공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면서 “건설 비용 증가, 노동력 부족, 높은 금리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5년 요구치는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BC주가 설정한 5년 목표치는 2만8,900채다. 밴쿠버는 2028년 3월 31일까지 3만1,300채가 완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밴쿠버는 이 같은 전망은 현재 건설 중인 8,000채, 개발 허가 발급을 통해 승인된 14,600채, 신청 검토 중인 4,200채 등을 기초로 도출된 전망치다. 밴쿠버는 또 5년 동안 저밀도 주택 4,500채가 추가로 완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앞서 주정부는 밴쿠버의 연간 주택 공급 목표치를 첫 해 5,202채를 시작으로, 2025년10,597채, 2026년 1만6,281채, 2027년 2만2,349채, 2028년 2만8,900채로 설정했다. 2만8,900채 가운데 2만886채는 임대 목적 주택, 8,015채는 매매형 주택이다.

주정부가 10개 도시에 할당한 목표치는 총 6만123채로 이 가운데 밴쿠버의 목표치가 2만8,900로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642 / 1 Page
RSS
BC주, EV 고속차선 정책 개편… 데칼 없이도 HOV 차선 주행 가능
등록자 KREW
등록일 07.12 추천 0

정보 8월 15일부터 전기차는 OK 데칼 없이 고속차선 이용 가능… 행정비용 7만 달러 절감 효과 기대 수소차는 탑승자 요건 충족 시에만 사용 가능… 대형 전기 트럭도 차선 이용 허용 …

캐나다 고용시장, 6월 들어 반등… 5개월 만에 첫 의미 있는 증가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7.12 추천 0

뉴스 전국적으로 8만3천 개 신규 일자리 창출… 실업률 6.9%로 소폭 하락 BC주·밴쿠버 지역도 동반 회복세… 그러나 대부분은 단기·시간제 일자리 캐나다 고용시장이 모처럼 의미 있는 …

“고용 반등했지만 불안 여전”… 캐나다 6월 고용 8만3천 명 증가, 실업률 소폭 하락
등록자 KREW
등록일 07.12 추천 0

뉴스 미국의 관세 유예 덕에 소비심리 회복… 그러나 하반기에는 노동시장 불확실성 여전할 듯 이민 속도 둔화와 고령화가 노동력 공급 위축 초래… 구조적 인력 부족 우려 커져 6월, 캐나다…

캐나다-미국 공항 검색 절차 간소화… 이제 신발 벗지 않아도 된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추천 0

뉴스 미국 TSA의 정책 변화에 맞춰 캐나다도 사전 검색 공항서 ‘신발 벗기’ 폐지 양국 공항 이용객 대기 시간 단축 기대… 보안은 유지 북미 지역 공항 보안검색 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

스탠리파크 기차, 2025년 운행 전면 중단… 대대적 리뉴얼 준비 본격화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추천 0

정보 노후화된 엔진과 배기 시스템으로 안전 우려… 민관 협력 등 대체 운영 모델 모색 2026년 초까지 제안서 접수 및 주민 의견 수렴 계획 밴쿠버 공원관리위원회(Park Board)가…

밴쿠버, 루퍼트·렌프루 역세권 개발 계획 승인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추천 0

부동산 30년간 주택·일자리·생태 복원까지 아우르는 도시 재편 구상 두 곳 역세권에 최대 45층 고층 주택 허용, 스틸크릭 복원도 포함 밴쿠버시가 루퍼트(Rupert)와 렌프루(Renfr…

밴쿠버시 모든 주거지역 도로 시속 30km로 제한된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추천 0

정보 시의회 만장일치로 통과…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위한 생명을 지키는 속도” 밴쿠버시가 주거지역 등 지역도로(Local Streets)의 제한속도를 현행 시속 50km에서 시속 3…

‘하루 10달러 보육’ 2026년 목표 달성 실패 가능성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추천 0

뉴스 연방정부 대표 정책 차질… BC·온타리오 등 5개 주 요금 인하 계획도 미비 보육료는 낮아졌지만 보육 공간 부족과 인력난이 새 과제로 떠올라 2021년 캐나다 연방정부가 발표한 ‘…

트럼프, 최대 40% 관세 강행 예고… 14개국에 무더기 통보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추천 0

뉴스 8월 1일부터 발효 예고… 일본·한국·태국 포함, 글로벌 무역 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 1일부터 일본, 한국, 태국 등 14개국을 대상으로 최대 40%에 …

틱톡 캐나다, 문화예술 후원 중단 선언… 연방정부 철수 명령 본격화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추천 0

뉴스 주노 어워즈·TIFF·ADISQ 등 다수 행사 후원 중단… 토착 창작자 프로그램도 종료 위기 틱톡(TikTok) 캐나다가 연방정부의 사업 철수 명령 이행에 따라 국내 문화예술 기관…

음식물쓰레기 100% 자원화… BBC가 주목한 혁신 도시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추천 0

한국 뉴욕·런던과 함께 ‘기후위기 속 도시의 해법’ 공유한 서울의 성과는? - 기후위기속혁신적인도시의해법을공유하는Transforming Cities2 시리즈공개 - 서울 C40의 제안으…

생태 연결성 회복에 800만 달러 투자… 캐나다와 BC주, 야생동물 서식지 복원 나선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추천 0

뉴스 연방정부 530만 달러, BC 주정부 300만 달러 공동 투입… 원주민 주도 생태 통로 복원 사업 본격화 캐나다 연방정부와 BC 주정부가 생물 다양성 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

기후 재난 앞에 더 강한 마을들… BC주, 지역 기후 복원력 프로젝트에 600만 달러 지원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추천 0

뉴스 홍수·가뭄·산사태 등 자연재해 대비한 기초 인프라 투자 확대 퍼스트 네이션과 지자체 중심 11개 프로젝트 본격 추진 BC 주정부가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홍역 재확산, BC 전역에 경고등… “2차 접종 완료 여부 확인하세요”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추천 0

정보 면역력 없는 주민 중심으로 확산… BC보건당국 “무료 백신 접종, 지금이 적기” BC주 전역에서 홍역(Measles) 감염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BC 질병관리본부(BCCD…

속도 내는 BC 인프라 혁신… 주민·지자체 의견 받는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추천 0

부동산 ‘인프라 프로젝트법’ 본격 시행 앞두고 여름철 대규모 의견 수렴 시작 지역 핵심사업 신속 추진 위한 규정·인증 기준 마련 나서 BC 주정부가 지역사회의 필수 인프라 프로젝트를 보다…

유학생 비자 제한 여파… 캐나다 대학가 ‘역대급 구조조정’ 직면
등록자 KREW
등록일 07.10 추천 0

교육 온타리오주 대학만 1만여 명 해고… 600개 이상 프로그램 중단 캐나다 연방정부의 국제 유학생 비자 발급 제한 정책이 전국의 고등교육기관에 심각한 재정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유…

“BC주 렌트비 하락 속에도… 메트로밴쿠버는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
등록자 KREW
등록일 07.10 추천 0

부동산 임대료 전국 평균은 하락세지만, 노스밴쿠버·밴쿠버·버나비 등은 여전히 월 2,500달러 이상… 1년 새 7% 하락했어도 부담은 여전 캐나다 전역에서 평균 임대료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캐나다 가계, 모기지 갱신 부담 예상되나 전반적 감당 가능성 높아
등록자 KREW
등록일 07.10 추천 0

경제 비모기지 부채 연체율은 상승세… “가계 금융 유연성에 차이” 캐나다의 많은 가계가 최근 모기지 갱신 시 더 높은 금리에 직면하면서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으나, 대부분의 가구는 이를…

트럼프, 구리·의약품 수입에 초고율 관세 예고… 캐나다 수출에 직격탄 우려
등록자 KREW
등록일 07.10 추천 0

뉴스 미국, 구리엔 50%·의약품엔 200% 관세 부과 추진… 캐나다 광물·제약 업계 긴장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구리와 의약품을 포함한 주요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

밴쿠버 주택시장, 회복세 ‘기지개’… 6월 거래량 감소폭 절반으로 줄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7.10 추천 0

부동산 신규 매물은 증가세 지속… 매수자에 유리한 환경 조성 중 2025년 상반기 내내 부진했던 메트로 밴쿠버 주택시장이 6월 들어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월 한 달간 M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