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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생에 첫 주택 구매자 2020년에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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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금리에 모기지 대출 갱신 때 경제성 악화 가능성”



BC주의 생애 첫 주택 구매자 주택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따르면 “2020년 전례 없는 주택 가격 상승이 시작된 것과 동시에 첫 주택 구매자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0년 첫 주택을 마련한 구매자 수는 2만5,315명으로 전년도인 2019년 대비 28% 포인트, 2018년과 비교해 30.5% 상승했다.

보고서는 “첫 주택 구매자들이 다른 구매자들에 비해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초기 자본금이 낮을 가능성이 높으며 경제성 문제에 더 취약할 수 있다”면서 “당시 낮은 금리로 구매했던 구매자들이 오는 2025년 대거 모기지 대출을 갱신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2022년 약 2%의 고종 금리로 5년 모기지 대출 상품을 계약한 구매자는 2025년 보다 높은 금리로 모기지 대출을 상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현재 고금리가 유지될 경우 경제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BC주의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2020년 구매한 주택의 중간 가격은 53만달러로 일반 구매자가 구매한 주택 중간 가격보다 10만 달러 적다.

통계청은 이런 차이는 주택의 위치와 유형의 선호도 차이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BC주의 생애 첫 구매자의 주택 구매자의 절반 이상(62.5%)는 콘도미니엄과 아파트를 구매했기 때문이다.

BC주와 달리 노바 스코샤와 뉴 브런스윅주, 매니토바주 등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단독 주택 비율이 BC주와 비교해 크게 높았다. 따라서 이들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일반 구매자의 주택 중간 가격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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