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캐나다 임대료 전년 대비 8% 상승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3개월 연속 임대료 상승폭은 완화



캐나다의 임대료가 전년 대비 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임대료 상승폭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rentals.ca)와 부동산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회사인 어바네이션(Urbanation)이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침실 1개 규모 주택은 지난달과 비해 0.29% 포인트, 침실 2개는 0.21%포인트 상승에 각각 그친 것으로 기록됐다.

캐나다의 주택 임대료의 전년 대비 상승폭은 8.4% 포인트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캐나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2,174달러였로 3개월 동안 인상폭이 완화됐다. 전년 대비 상승폭은 10월 9.9% 포인트, 9월 11.1% 포인트에 비교해 낮아졌다.

보고서는 밴쿠버와 토론토는 눈에 띄는 경제 둔화에도 불구하고 임대료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침실 개수별 임대료는 침실 1개 규모 주택의 평균 임대료는 1,93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28%포인트 증가했다. 2침실 임대료는 2,289달러로 10.61%포인트를 기록했다. 모든 유형의 주택 임대료 상승률은 1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인 3.1%와 비교해 3배 이상 높았다.

캐나다에서 여전히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밴쿠버로 12월 기준 임대료가 3,171달러였다. 그 뒤를 이어 토론토(2,913달러), 미시사가(2,670달러) 등 순이었다.

메트로 밴쿠버 내 주요 도시별 평균 임대료는 노스 밴쿠버(3,483달러), 코퀴틀람(3,080달러), 버나비(3,046달러), 리치몬드(2,985달러) 등이었다.

밴쿠버의 임대료는 전년과 비교해 0.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침실 1개의 경우는 2,866달러로 0.2% 하락했다. 2침실의 경우 1.5% 상승한 3,834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상승 폭은 침실 1개가 5.8%였으며, 2침실은 6%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포함된 35개 주요 도시 가운데 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도시는 새스카툰과 리자이나로 1침실 평균 임대료가 1,132달러와 1,197달러를 기록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10 / 10 Page
RSS
고용 시장 제자리걸음… 금리인하 가능성↑
등록자 NEWS
등록일 01.06

경제 “경기 둔화가 고용시장에 반영된 것” 캐나다의 12월 고용시장이 주춤하면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5.8%로 유지(0.0%)됐…

올해 새 임대료 인상 상한 시행
등록자 NEWS
등록일 01.05

부동산 2024년도 BC주 임대료 인상 상한 3.5% BC주정부가 앞서 지난해 9월 예고한대로 2024년도 임대료 상한 시행령이 1일부터 적용됐다. 이에 따라 임대료 인상 상한은 전년 1…

韓 해외원조사업에서 청년 3만명 일 경험 기회 제공한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1.04

일반뉴스 코이카, 청년 일경험 확대 및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 ‘코이카 청년 이니셔티브’ 공표 30년 역사 코이카 해외봉사 프로그램 개편… 2027년까지 청년 3만명에 해외 ODA 참여 기회…

밴쿠버, 주택 가격 117만 달러로 한 해 마무리
등록자 NEWS
등록일 01.04

부동산 12월 주택 판매 3.2% 상승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이 117만 달러를 기록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앤드류 리스 광역 밴쿠버부동산협회 경제 및 데이터 분석가는 3일 “대부분…

BC주정부, 재산세 감면에 9억 7000만 달러
등록자 NEWS
등록일 01.03

부동산 올해 BC주 주택 공시가 3% 상승 새해를 맞아 BC감정평가원(BC Assessment Authority)이 올해 주택 공시가를 공개한 가운데 BC주정부가 올해 재산세 감면 규모를…

“스키장 문 닫겠네” 역대급 따뜻한 겨울, 애타는 리조트
등록자 NEWS
등록일 01.02

캐나다 남은 겨울 동안 따뜻한 기온 계속 BC주 주요 스키장들이 때 아닌 기상이변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12월 내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키장 매출이 크게 줄었다. 31일 CTV …

“우리 집값 얼마나 올랐을까?”
등록자 NEWS
등록일 01.01

부동산 BC감정평가원, 공시가 정보 업데이트 완료 1월 2일부터 온라인 통해 검색 가능 우리 집값 얼마나 올랐을까. BC 감정평가원(BC Assessment Authority)은 올해 주…

'행복하세요?' 질문에 캐나다인 70% "네"
등록자 NEWS
등록일 12.31

캐나다 7년 전 조사 때보다 9% 포인트 감소 캐나다인의 행복 수준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간 앵거스 리드는 지난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성인 1,516명…

BC주 인기 아기 이름…'노아' '올리비아'
등록자 NEWS
등록일 12.30

캐나다 올해 BC주서 출생한 아기는 모두 3만7650명 올해 BC주에서 출생한 아기에게 가장 많이 붙여진 이름은 아들의 경우 노아, 딸의 경우 올리비아로 나타났다. BC주정부는 29일 출…

금리인하 전망 '솔솔'… 주택 시장 회복 기대감 ↑
등록자 NEWS
등록일 12.29

부동산 인플레이션 상승이 잠재적 걸림돌 캐나다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이 캐나다 중앙은행의 내년 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다고 글로벌 뉴스가 28일 보도했다. 방송은 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중앙…

세계 살기좋은 도시 지수, 밴쿠버 5위
등록자 NEWS
등록일 12.28

캐나다 캘거리, 토론토 등도 상위 10위권 내 진입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에 캐나다 3개 도시가 상위 1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뉴스1130 등이 27일 보도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

메트로 밴쿠버, 사회복지주택 대기자 27%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12.27

부동산 12월 기준 1만8865가구 대기 사회 소외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사회복지주택(Social Housing)의 대기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주택은 시가…

“내년 세계 금리 인하 첫 주자는 캐나다와 미국"
등록자 NEWS
등록일 12.26

경제 전 세계 인플레이션 잡히면서 금리 인하 시작 내년에 캐나다 중앙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연구 기관 캐피털 이코노믹스(CE)가 24일 전망했…

로열은행, HSBC 캐나다 135억 달러에 매입키로
등록자 NEWS
등록일 12.25

경제 130개 지점 4200직원 규모 캐나다 정부가 로열은행(RBC)의 HSBC(Hong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oration) 캐나다 법인 인수를 승인했다…

캐나다 3분기 기록적 인구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12.24

경제 7~9월 인구 43만 명 증가… 주택 문제 악화 캐나다 인구 증가 속도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유학생과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한 기록적인 수의 거주자가 유입되고 있어서…

“높은 주택 가격에… “ 밴쿠버 가계 부채 전국 평균의 6배
등록자 NEWS
등록일 12.23

경제 가계 부채 평균 36만 달러… 74%가 모기지 대출 높은 주택 가격과 생활비 상승으로 BC주의 가계 부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금융 플랫폼 ‘새비 뉴 캐니디…

캐나다 한국문협 제8대 회장에 하태린 씨 선출
등록자 KREW
등록일 12.21

커뮤니티 신임 고문 정호승 시인 위촉 캐나다 한국문협은 지난 14일 열린 2023년 송년회에서 부회장을 지낸 하태린씨(사진)를 제8대 회장에 선출했다. 전임 나영표회장은 제5,6,7대 회장…

밴쿠버 상업 부동산, 20년 만에 첫 ‘임차인 중심 시장’
등록자 NEWS
등록일 12.21

부동산 사무실 공실률 펜데믹 이후 2%서 12% 로 급증 밴쿠버 사무실 공실률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시장이 수요감소와 높은 대출금리로 올해 큰 타격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2035년까지 모든 차량 ‘전기차 의무화’
등록자 NEWS
등록일 12.21

경제 전기차 보급·탄소배출 절감↑ 위한 특단 조치 캐나다가 2035년까지 모든 차량의 전기차화 계획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캐나다는 화석 연료 배출량을 …

캐나다 소비자 물가 전년 대비 3.1%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12.20

부동산 전달과 동일한 상승률 유지 ‘안정적’ 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19일 캐나다 통계청은 월간 물가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동월 대비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