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캐나다, 기준금리 3회 연속 5%로 동결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경제 초과 수요에서 벗어났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5일 기준 금리를 현행 5%로 동결키로 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정례 금리 정책 회의를 열고 ‘경제가 더이상 초과 수요 상황이 아니다(no longer in excess demand)’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캐나다은행은 지난해 3월 이후 가파른 물가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10차례에 걸쳐 기준 금리를 인상, 지난 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상태다. 이날 금리 동결은 지난 10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 이루어진 결정이다.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경기 둔화로 인해 상품과 서비스 가격 범위가 넓어지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 며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위험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정책 금리를 더 인상할 준비도 되어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그러나 금리 인상 조치가 지출을 조절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고 있다는 증거가 증대하고 있다”면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4분기 경제 지표는 캐나다 경제가 더 이상 초과 수요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은 지난 7월 1.8%로 예상했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1.2%로 하향 조정했다. 또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0.9%로 낮췄다.

중앙은행은 경제 냉각 상태가 이어지면 내년 하반기 물가 상승률이 2.5%로 떨어지고 오는 2025년 중반쯤 관리 목표치인 2%대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티프 매클럼 중앙은행 총재는 “현재 경제를 냉각시키는 데 금융 정책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 금리를 유지키로 했다”며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계에서는 중앙은행이 현행 기준 금리가 내년 초까지 이어지다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06 / 10 Page
RSS
BC주정부, 재산세 감면에 9억 7000만 달러
등록자 NEWS
등록일 01.03

부동산 올해 BC주 주택 공시가 3% 상승 새해를 맞아 BC감정평가원(BC Assessment Authority)이 올해 주택 공시가를 공개한 가운데 BC주정부가 올해 재산세 감면 규모를…

“스키장 문 닫겠네” 역대급 따뜻한 겨울, 애타는 리조트
등록자 NEWS
등록일 01.02

캐나다 남은 겨울 동안 따뜻한 기온 계속 BC주 주요 스키장들이 때 아닌 기상이변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12월 내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키장 매출이 크게 줄었다. 31일 CTV …

“우리 집값 얼마나 올랐을까?”
등록자 NEWS
등록일 01.01

부동산 BC감정평가원, 공시가 정보 업데이트 완료 1월 2일부터 온라인 통해 검색 가능 우리 집값 얼마나 올랐을까. BC 감정평가원(BC Assessment Authority)은 올해 주…

'행복하세요?' 질문에 캐나다인 70% "네"
등록자 NEWS
등록일 12.31

캐나다 7년 전 조사 때보다 9% 포인트 감소 캐나다인의 행복 수준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간 앵거스 리드는 지난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성인 1,516명…

BC주 인기 아기 이름…'노아' '올리비아'
등록자 NEWS
등록일 12.30

캐나다 올해 BC주서 출생한 아기는 모두 3만7650명 올해 BC주에서 출생한 아기에게 가장 많이 붙여진 이름은 아들의 경우 노아, 딸의 경우 올리비아로 나타났다. BC주정부는 29일 출…

금리인하 전망 '솔솔'… 주택 시장 회복 기대감 ↑
등록자 NEWS
등록일 12.29

부동산 인플레이션 상승이 잠재적 걸림돌 캐나다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이 캐나다 중앙은행의 내년 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다고 글로벌 뉴스가 28일 보도했다. 방송은 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중앙…

세계 살기좋은 도시 지수, 밴쿠버 5위
등록자 NEWS
등록일 12.28

캐나다 캘거리, 토론토 등도 상위 10위권 내 진입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에 캐나다 3개 도시가 상위 1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뉴스1130 등이 27일 보도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

메트로 밴쿠버, 사회복지주택 대기자 27%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12.27

부동산 12월 기준 1만8865가구 대기 사회 소외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사회복지주택(Social Housing)의 대기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주택은 시가…

“내년 세계 금리 인하 첫 주자는 캐나다와 미국"
등록자 NEWS
등록일 12.26

경제 전 세계 인플레이션 잡히면서 금리 인하 시작 내년에 캐나다 중앙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연구 기관 캐피털 이코노믹스(CE)가 24일 전망했…

로열은행, HSBC 캐나다 135억 달러에 매입키로
등록자 NEWS
등록일 12.25

경제 130개 지점 4200직원 규모 캐나다 정부가 로열은행(RBC)의 HSBC(Hong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oration) 캐나다 법인 인수를 승인했다…

캐나다 3분기 기록적 인구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12.24

경제 7~9월 인구 43만 명 증가… 주택 문제 악화 캐나다 인구 증가 속도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유학생과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한 기록적인 수의 거주자가 유입되고 있어서…

“높은 주택 가격에… “ 밴쿠버 가계 부채 전국 평균의 6배
등록자 NEWS
등록일 12.23

경제 가계 부채 평균 36만 달러… 74%가 모기지 대출 높은 주택 가격과 생활비 상승으로 BC주의 가계 부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금융 플랫폼 ‘새비 뉴 캐니디…

캐나다 한국문협 제8대 회장에 하태린 씨 선출
등록자 KREW
등록일 12.21

커뮤니티 신임 고문 정호승 시인 위촉 캐나다 한국문협은 지난 14일 열린 2023년 송년회에서 부회장을 지낸 하태린씨(사진)를 제8대 회장에 선출했다. 전임 나영표회장은 제5,6,7대 회장…

밴쿠버 상업 부동산, 20년 만에 첫 ‘임차인 중심 시장’
등록자 NEWS
등록일 12.21

부동산 사무실 공실률 펜데믹 이후 2%서 12% 로 급증 밴쿠버 사무실 공실률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시장이 수요감소와 높은 대출금리로 올해 큰 타격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2035년까지 모든 차량 ‘전기차 의무화’
등록자 NEWS
등록일 12.21

경제 전기차 보급·탄소배출 절감↑ 위한 특단 조치 캐나다가 2035년까지 모든 차량의 전기차화 계획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캐나다는 화석 연료 배출량을 …

캐나다 소비자 물가 전년 대비 3.1%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12.20

부동산 전달과 동일한 상승률 유지 ‘안정적’ 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19일 캐나다 통계청은 월간 물가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동월 대비 3.1…

BC주정부 주택 정책에 여론 ‘냉담’
등록자 NEWS
등록일 12.19

부동산 주택 정책에 긍정 여론 12% 불과… 주택 경제성 부정적 최근 BC주정부가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정책에 여론의 시선이 싸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

중앙은행 총재 “금리인하는 시기상조”
등록자 NEWS
등록일 12.17

경제 “2024년 경제 전환의 해가 될 것” 티프 맥클렘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금리인하를 논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맥클렘 중앙은행 총재는 15일 올해 마지막 연설을 통해 내…

캐나다 임대료 전년 대비 8%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12.17

부동산 3개월 연속 임대료 상승폭은 완화 캐나다의 임대료가 전년 대비 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임대료 상승폭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

캐나다, 주거비 등 치솟는 생활비에 떠나는 이민자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12.17

이민 연간 유출 인구 꾸준히 증가세 치솟는 생활비에 캐나다를 떠나는 이민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4만2000명이 캐나다를 떠났다고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