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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 ‘깜짝 상승’.. “부동산 둔화 전망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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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4.7% 증가, 전월보다는 둔화



모기지 금리가 급등하면서 부동산 시장 둔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주택 판매량이 11월 예상 밖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매물 증가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전반적인 거래량 하락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는 11월 주택 판매가 총 1,7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10년 계절 평균인 2,538건보다 33% 낮은 수다. 지난달 신규 매물은 3,369건으로 전년보다 9.8% 증가했다.

현재 광역 밴쿠버에 등록된 부동산 매물은 총 1만931개로, 작년 같은 기간 9,633개와 비교해 13.5% 증가했다. 이는 10년 계절평균인 10,543개보다 3.7% 높은 수준이다.

매물 대비 거래 비율은 16.3%였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19.7%였으며, 타운홈과 아파트가 각각 19.8%와 18.2%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매물 대비 거래 비율이 12% 미만일 때 가격 하락 압력을 받으며, 20% 이상일때는 가격 상승 압력을 받는다.

부동산협회의 앤드류 리즈 분석가는 “공급 증가로 부동산 시장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지난 몇 년동안과 비교했을 때, 어느 때보다 많은 선택권을 구매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은 벤치마크 기준으로 현재 118만5,10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4.9%증가한 것이지만 10월과 비교해서는 1% 하락 한 수치다.

한편 단독 주택의 가격은 198만2,600달러로 전년보다 6.8% 증가, 전월보다는 0.9% 감소했다.

아파트 판매는 전년과 비교해 0.4% 늘었으며, 벤치마크 가격은 76만2,7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6.2% 증가한 수치로 전달보다는 1% 감소했다.

타운홈의 벤치마크 가격은 109만2,6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11월 대비 6.9% 증가한 결과다. 다만 전달보다는 0.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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