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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에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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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발한 아이디어・창조적 디자인으로 예술적 경험 제공하는 건축가… 3일(월) 위촉
- ‘토마스 헤더윅’ 사람의 감성을 담아내는 건축 디자인으로 도시환경의 솔루션 제시
- 서울시, 서울비엔날레 내년 10주년 맞아 헤더윅과 주제 선정 및 전시 기획에 박차


<리틀아일랜드(2021), 뉴욕 / Little IslandⓒHeatherwick Studio>


<베슬(2019), 뉴욕 / VesselⓒHeatherwick Studio>


<구글 신사옥(2022), 실리콘밸리 / Google Bay ViewⓒHeatherwick Studio>


<Azabudai HillsⓒHeatherwick Studio>


서울시는 6.3.(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총감독으로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창의적인 비전을 가진 영국 출신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준비 연도 1년과 개최 연도 1년으로 구성돼 매 2년(홀수년)마다 개최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2017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이면 제5회, 운영 햇수로는 10년 차를 맞이한다.

제5회 2025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전 세계와 서울의 미래비전을 공유, 공통의 도시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또한 더욱 많은 시민과 해외 방문객들로 하여금 제5회 서울비엔날레를 통해 도시건축뿐 아니라 디자인 및 다양한 문화의 영역까지 확장된 전문성·예술성을 폭넓게 경험하고 소통하게 함으로서 건축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위촉(오세훈 서울시 시장,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

□ 스스로 ‘소통가(커뮤니케이터)’로 칭하는 헤더윅 총감독은 건축, 도시계획,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창조적인 작업을 해왔다.

작년 여름 문화역서울284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에 전시된 다양한 헤더윅의 작품들은 놀라운 흡인력과 함께 매일 1,000여 명(80% 이상이 20-30대)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한국 건축계와 전시계를 뒤흔들었다. 최근 서울시 주최의 ‘한강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공모 대시민 포럼’에 참석해 다양한 곡선으로 한국의 산 이미지를 형상화한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를 제안한 헤더윅은 늘 ‘감성을 담은 건축물,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진 건축물’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한다.

헤더윅은 “나의 관심 분야는 공공디자인이며, 특히 도시의 모습과 기능을 바꾸는데 관심이 많다”며, “건축물의 외관으로부터 사람들이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 도시에 있는 수백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어떠한 감정을 느끼는지 등에 대해 탐구하고 탐색한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 출생으로 맨체스터 폴리테크닉에서 3D 디자인을 공부, 왕립미술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헤더윅은 1994년 런던에 헤더윅 스튜디오를 설립, 200명의 창작자와 제작자로 구성된 조직으로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협업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헤더윅 스튜디오는 현재 KPF와 함께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5터미널, 비야케잉겔스 그룹(Bjarke Ingels Group)과 협업하여 구글 런던 본사 그리고 중국 하이난의 공연예술센터 신축에 힘쓰는 등 10개국에서 30가지가 넘는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완공한 프로젝트로는 일본 도쿄의 아자부다이 힐스, 미국 마운틴뷰의 구글 신사옥, 뉴욕의 리틀 아일랜드 등이 있다.

늘 ‘인간의 마음을 어떻게 감동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하는 헤더윅은 2023년 <Humanise>를 출간했으며, 런던 디자인 메달,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비롯한 Prix Verailles, RIBA National Awards, Dezeen Awards, Architizer A+ Awards 등 100개 이상의 국제적인 상들을 수상했다.

□ 시는 헤더윅과 협약식을 맺고 제5회 서울비엔날레 주제 선정 등 본격적인 업무 진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2017년 제1회 배형민(한국), 알레한드로자에라폴로(스페인), 제2회 임재용(한국), 프란시스코 사닌(콜롬비아), 제3회 도미니크 페로(프랑스), 제4회 조병수(한국)가 총감독을 각각 역임했다.

2023년 개최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전 세계 30개국, 65개 도시, 132개의 작가(팀), 30개 대학, 29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 시민청 일대에서 59일간(9. 1.~10. 29.) 진행됐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295만 명이 방문했다.

한편, 서울시는 ‘구글 아트 앤 컬처’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제2~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누구나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구글 아트 앤 컬처 페이지(https://artsandculture.google.com/partner/seoul-biennale-of-architecture-and-urbanism)와 모바일 앱(안드로이드/iOS)(Google Arts & Culture)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을 통해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시민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혁신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모델로 소통하는 헤더윅 총감독과 함께 펼쳐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어떠한 도약을 기록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이력
- 출 생 : 1970년 / 영국
- 상 훈 :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 (2013)

【 주요이력 】
- 헤더윅 스튜디오 창립 (1994년)
- 최연소 왕립산업디자이너 선임 (2004년)
-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 서훈 (2013년)
- 영국 왕립 아카데미 공과대학 명예연구원 (2016년~현재)

【 수상 경력 】
- 런던 디자인 메달 수상 (2010년)
- 영국 왕립건축가협회 루베트킨상 수상 (2010년)
- 이탈리아 황금 콤파스(Compasso d’Oro) 수상 (2014년)
- 미국 학술 공로상 수상 (2019년)

【 주요작품 / 전시】
- 전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개최 / 서울 (2023년)
- 아자부다이 힐스 Azabudai Hills / 도쿄 (2023년)
- 구글 신사옥 Google HQ / 실리콘밸리 (2022년)
- 리틀 아일랜드 Little Island / 뉴욕 (2021년)
- 베슬 Vessel / 뉴욕 (2019년)
- 난양공대 러닝 허브 Learning Hub / 싱가포르 (2015년)
- 상하이 엑스포 영국관 / 상하이 (2010년)

Thomas Heatherwick, an era-defining designer and architect whose originality and creativity inject artistic experiences into urban life

Seoul Appointed Thomas Heatherwick as General Director of 5th 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 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has appointed Thomas Heatherwick as the General Director of its 10th anniversary iteration next year.
- Thomas Heatherwick is known for his architectural designs that embody soulfulness and a human touch, offering creative solutions to urban issues and uplifting the urban environment.
- The 5th Seoul Biennale will make unforgettable memories, curated by the new General Director Thomas Heatherwick.
-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has started preparations at full speed with the newly appointed General Director, beginning with the selection of the main theme and exhibition plans.

On Monday, June 3,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ppointed Thomas Heatherwick, who offers creative vision and innovative design philosophy, as the general director for the 5th 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 The 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takes place in odd-numbered years in every two years. Its first iteration took place in 2017, and it will mark the 10th anniversary of operation and the 5th iteration next year.
- For the 5th edition of Seoul Biennale in 2025, Seoul has ambition to transform the biennale a platform as opposed to a mere one-off event, where Seoul introduces its future visions to the world, discuss innovative solutions to common urban issues, and provide new points of view.

Thomas Heatherwick, who identifies himself as a communicator, has been doing creative artworks across many areas ranging from architecture, urban planning, interior design, and product design.
- Last year, Culture Station Seoul 284 Project had <Heatherwick Studio: Building Soulfulness> exhibition, which attracted more than 1,000 visitors every day. Heatherwick and his studio recently proposed “Soundscape” design in the Han River Nodeul Global Art Island Design Competition, hosted by the SMG. The Soundscape design depicted the appearance of Korean mountains through various forms of curved lines. Thomas Heatherwick communicates with ordinary people through buildings that embody soulfulness and respect for cultural content.
- Heatherwick stated that “My interest lies in public design, and I am particularly interested in changing the function and look of cities. I deeply contemplate how people are affected by the appearance of buildings and what emotions millions of urban dwellers experience from being in the city.”
- Born in London, England, Thomas Heatherwick studied 3D design in Manchester Polytechnic (renamed to Manchester Metropolitan University) and pursued a master’s degree at the Royal College of Art, UK. After his graduation, Heatherwick founded Heatherwick Studio in London.
- Heatherwick Studio is currently working on various projects worldwide, such as the fifth terminal of Singapore Changi Airport jointly with KPF, new Google London Headquarters with Bjarke Ingels Group. Recently completed projects include Azabudai Hills in Tokyo, Japan, and the Google Headquarters in Mountain View, USA.

The SMG will hold a signing ceremony with Thomas Heatherwick and initiate full-fledged preparation work for the 5th Seoul Biennale.
Mayor Oh Se-hoon stated, “I hope the 5th 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brings people closer. With General Director Heatherwick, who crosses disciplines and communicates creatively yet tangibly, I’m very much looking forward to the upcoming Seoul Biennale and its significant strides the event will make nex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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