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경제

캐나다 실업률 0.3%p ‘껑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일자리 올해 들어 첫 감소… 실업률 2년 만에 첫 6% 진입



캐나다 실업률이 0.3%p 상승하며 6%대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고용 시장 성장이 멈췄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캐나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국내 일자리가 3월 2,200개가 감소하고 실업률이 6.1%까지 올랐다. 이는 경제계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결과다.

앞서 경제계에서는 2만5,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하고, 실업률은 5.8%에서 5.9%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었다.

통계청은 현재 구직 중이거나 일시적으로 일을 그만 둔 사람이 6만 명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2022년 8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이자 실업률이 6.5%에 도달한 202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제외하고 캐나다 실업률이 마지막으로 6.1%를 기록한 것은 2017년 11월이었다.

일자리 감소는 숙박 및 음식 서비스 산업(2만3,000명), 도소매업(2만7,000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2만 명) 부문에서 나타났다. 반면 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4만명), 건설업(1만5,000명)에서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2월 5% 증가한 이후 3월에는 5.1% 증가해 34.81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달 실업률 증가로 고용 시장이 정체되면서 오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앤드류 그랜섬 CIBC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던 균열이 갑자기 커졌다”면서 “연초 강력한 경제지표에 따라 중앙은행의 첫 금리 인하 기대가 내려가고 있었지만, 오늘 고용 지표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다시 끌어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07 / 1 Page
RSS
캐나다, 6월부터 자본소득세 오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2:06

경제 “성공에 대한 처벌”이라며 비난 여론도 특정 자본을 처분할 때 발생하는 양도 소득에 부과되던 ‘자본소득세(Capital Gains Tax)’가 오는 6월부터 오른다. 여기서 말하는…

캐나다서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소득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4.28

부동산 “금리 안정이 주택 가격 상쇄 못해” 고정 금리 모기지 대출이 안정되고 스트레스 테스트도 일부 완화됐지만 점점 주택 시장 진입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리정보 제…

“가족의 재정 지원이나 부업 없이는 집 못사”
등록자 NEWS
등록일 04.27

부동산 소득만으로 주택 구매 불가능하다는 인식 확산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캐나다인 4명 중 1명은 2년 내 주택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다수가 주택 구매를 …

BC주부동산협회 “주택시장 열기 하반기 뜨거워진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26

부동산 기준 금리 인하로 구매 심리 개선 영향 하반기 주택시장이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심리가 개선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 기조가 유지…

리치몬드에서 열리는 나이트 마켓, 2024 시즌 개막 예정
등록자 KREW
등록일 04.25

정보 이번 주, 리치몬드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인 리치몬드 나이트 마켓이 2024년 시즌을 맞이하여 개장한다. 북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나이트 마켓은 4월 26일부터 10월 14…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는 봄축제,‘서울페스타 2024’5월 1일 개막
등록자 KREW
등록일 04.25

한국 - 5.1.(수)~6.(월), 서울의 매력과 멋·맛·흥 즐길 수 있는 ‘서울페스타 2024’ 개최 - 올해로 3회째, 서울의 문화·예술·놀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관광·체험형 축제…

중앙은행, 금리인하 시점 놓고 '의견 분분'
등록자 NEWS
등록일 04.25

경제 인플레이션 위험성 존재 vs 고금리 너무 오래 유지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시점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캐나다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

제네시스,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참가
등록자 KREW
등록일 04.24

비즈니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및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5일(목, 현지 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

밴쿠버 임대 시장 보고서: 2024년 4월 가격 변동과 지역 인기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4.24

부동산 밴쿠버의 임대 시장에서 지역별 인기도와 가격 변동에 대한 최신 동향 및 향후 전망 밴쿠버의 임대 시장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며, 2024년 4월의 임대 보고서가 그 변동성을 상세…

캐나다, 빈부격차 커졌다…高금리·高물가에 직격탄
등록자 NEWS
등록일 04.24

경제 2015년 이후 최대로 벌어져 캐나다의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상위 소득 가구가 중·저소득 가구보다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와 높은 금리로 인해 중·저소득 가구의 …

전국 최고 밴쿠버 월세… 5년 동안 얼마나 올랐나 보니
등록자 NEWS
등록일 04.23

부동산 올해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 전국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도시인 밴쿠버의 월세가 5년전과 비교해 706달러(3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임대정보제공업체 렌탈스닷…

캐나다, 탄소세 논란 속에서 기후 행동 정책의 효과성 재고
등록자 KREW
등록일 04.22

캐나다 탄소세 도입의 정치적, 경제적 영향 분석을 통해 다각적 기후 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되다 캐나다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주요 정책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탄소세의 효율성과 필…

“4분기 주택 가격 전년 대비 9%까지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4.22

부동산 올해 하반기 토론토 주택 가격이 밴쿠버 주택 가격 추월 올해 말 주택 가격이 높은 상승폭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전문 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

“월급 대부분 월세로 나간다”…소득 대비 월세 60% 돌파
등록자 NEWS
등록일 04.21

부동산 벌써 반등 시작한 임대차 시장, 여름에 더 오를 듯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세입자들이 고금리 여파로 내집마련을 기피하면서 월세 …

신규 이민자 40% “캐나다 이민 목표치 너무 높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20

이민 이민자 증가에 따른 부정적 인식 늘어 신규 이민자들 사이에서도 정부의 무분별한 이민 정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민자 증가로 주택난과 교육, 의료 등 사회 인…

내달 단기 임대 제한, 장기 임대 공급 늘린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19

부동산 단기 임대 1만9000곳 성행… 플랫폼 업체 책임 강화 BC주정부가 장기 임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하나로 단기 임대 방식의 숙박 공유업체인 에어비앤비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AI 시대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 개최
등록자 KREW
등록일 04.18

한국 노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2일(목)부터 29일(수)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NPE2024 등록 마감 임박
등록자 KREW
등록일 04.18

비즈니스 NPE2024: 플라스틱 쇼의 카운트다운 시작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등록 마감 기다리던 미주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박람회인 NPE2024: 플라스틱 쇼(NPE2024: The P…

BC주 주택 판매, 모기지 금리 하락에도 10% 감소
등록자 NEWS
등록일 04.18

부동산 “기준 금리 하락 기대에 관망세” BC주 주택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BC부동산협회(BCREA: BC…

3월 캐나다 소비자 물가 2.9%... 휘발유, 모기지 대출금 주도
등록자 NEWS
등록일 04.17

부동산 중앙은행 금리 인하 가능성 ‘청신호’ 캐나다 소비자물가가 3월 반등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9% 상승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