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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매물 증가로 공급 압박 완화... "가격 상승 잡기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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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량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5% 증가



지난달 밴쿠버의 부동산 신규 매물이 늘고, 매매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GVREB)가 발행한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2월 매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1,824건)보다 13.5% 증가한 2,070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규 매물은 4,560채로 전년 3,478채의 부동산과 비교해 31.1%가 증가했다.

협회는 “2월 신규 매물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함에 따라 1월에 쌓였던 공급 압력이 어느정도 해소되고, 구매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메트로 밴쿠버 MLS 시스템에 등록된 매물 수는 9,634개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3% 증가했다. 이는 10년 계절평균인 9,352채보다고 3% 높은 수준이다.

매물 대비 매매 비율은 22.4%였다. 주택 유형별로는 타운홈이 27.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아파트(25,9%), 단독주택(16%) 등 순이었다.

역사적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주택 가격 하락 압력은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지속적으로 12% 미만일 때 나타나며, 반대로 20%를 초과하는 경우 가격 상승의 압력을 받는다.

협회는 “신규 매물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매 속도에 비해 공급이 가격 상승을 완화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점차 시장이 판매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트로 밴쿠버의 주거용 주택 가격 지수는 현재 118만3,300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4.5%, 전달과 비교해서는 1.9% 상승했다.

단독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197만2,400달러로 전년 대비 7.2%가 상승했다. 판매량이 가장 많은 아파트는 77만 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5.6%가 상승했다. 전년 대비 가격 상승폭이 가장 낮은 주택은 타운하우스로 전년 대비 4.2% 오른 109만4,7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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