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캐나다 평균 임대료 2196달러 또 최고치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년 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에드먼튼



캐나다의 평균 임대료가 또다시 최고치를 갱신했다.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rentals.ca)와 부동산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회사인 어바네이션(Urbanation)이 14일 공동으로 발간한 1월 임대료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의 평균 임대료는 2,196달러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1월 평균 임대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봉쇄가 시작되기 두 달 전인 2020년 1월 임대료와 비교해 20%(월 373달러) 상승한 것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기 어려워지면서 임대료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에 따르면 1988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공실률은 최저를 기록 중이다.

전국적으로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폭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다. 밴쿠버는 여전히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임대료를 자랑하지만, 작년과 비교해서는 3%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임대료가 가장 크게 상승한 도시는 에드먼튼으로 1월 평균 임대료가 1,479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1%가 상승했다. 캘거리의 임대료 역시 지난해보다 12.8% 상승해 평균 가격이 2,047달러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임대료뿐 아니라 1침실 임대 비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연간 성장률이 12.6%를 기록했다.

밴쿠버의 1침실 평균 임대료가 2,683달러로 캐나다에서 가장 높았고, 버나비 2,551달러, 토론토 2,511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새스카툰 1침실 임대료는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낮은 1,192달러를 기록했다.

BC주와 앨버타주, 온타리오주, 퀘벡주 등 4개 주에서는 룸메이트와 공유하는 생활 공간에 대한 평균 임대료가 전년보다 18.5% 증가한 1,010달러를 기록했다.

CMHC는 지난 달 보고서에서 연례 조사를 실시한 2023년 10월 첫 2주 동안 특수 목적 임대 아파트의 공실률이 1.5%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1년 전 1.9%보다 감소한 수치로 20여년 만에 전국 최저 공실률이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06 / 4 Page
RSS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3.30(토)부터 김포골드라인도 이용…수도권 첫 확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3.21

한국 -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확대 1호 사례, 서울동행버스 이어 광역교통 협력 결실 - 기존 기후동행카드그대로서울~김포자유롭게이동가능…청년할인도동일하게적용 - 모바일카…

韓 청계천~광장시장 자율주행버스… 외국인도 편하게 탄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3.21

한국 - 21일(목) 자율주행버스 호출앱 개편, 외국인 회원가입‧단체탑승예약 서비스 도입 - 국내통신사 본인인증 → 스마트폰 인증번호로 회원 가입 간소화, 해외에서 미리 가입 가능 - …

세계적 셰프들 서울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국내 최초 서울서 열린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3.21

한국 2024 Asia's 50 Best Restaurants - 3.23.(토)~3.27.(수) 아시아 최고의 음식점 가리는 국제 미식행사 서울에서 열려 - 셰프‧미식평론가 등 세계 …

8개월 만에 물가상승률 최저… 금리 인하 기대감 ↑
등록자 NEWS
등록일 03.21

경제 "임대료, 모기지 대출 상환이 상승 주도" 캐나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둔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9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비…

캐나다 2월 주택매매 전년비 20%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3.20

부동산 “금리 인하로 인한 경쟁 피하려는 구매자 몰려” 캐나다 전국의 2월 주택 매매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7%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

주거비 부담 속 임차인의 부 증대 고난
등록자 KREW
등록일 03.19

부동산 RBC 보고서, 임차인과 주택 소유자 사이의 부 격차 부각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임차인들은 점차 늘어나는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부를 축적하는 데 커다란 장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밴쿠버-인천 5월부터 증편
등록자 NEWS
등록일 03.19

한국 7월부터 10월까지는 주 10회 운항 “엔데믹 이후 급증하는 여행 수요 대응 차원”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밴쿠버와 토론토 등 다음달부터 캐나다 노선 증편을 진행한다. 최근 엔데…

국내 최초 개최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시설‧관객 안전 이상無
등록자 KREW
등록일 03.18

한국 - 주최측, 기존 3배 이상 안전요원 투입… 市,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대책 총력 지원 - 잔디‧조명글로벌수준으로전면교체, 원정팀락커룸개선등최상의경기컨디션제공 3월 20일(수)∼21…

밴쿠버 시, 새로운 개발 관리자 임명 및 주요 계획자 선정 지연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03.18

캐나다 코리 오켈, 새로운 총괄 관리자로 임명되어 밴쿠버 시의 도시 개발 이끌 예정 새로운 개발 관리자로 코리 오켈 씨가 임명되었습니다. 오켈 씨는 현재 밴쿠버 시의 개발 및 건축 허가 …

중은 총재 “금리 인하로 인한 주택 시장 가열 우려”
등록자 NEWS
등록일 03.18

부동산 금리 인하발 주택 시장 가열 “예상 뛰어 넘을 수도” 올해 이내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로 인한 주택 시장 가열을 우려하고…

캐나다 2월 주택 착공 건수 14%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3.17

부동산 수요 높아지면서 다세대 주택 건설 비중 확대 캐나다의 2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두 자릿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비용 상승으로 인한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 …

로워 메인랜드 분양 시장 ‘활활’
등록자 NEWS
등록일 03.16

부동산 사전 판매 돌입한 주택 수 3개월 내내 상승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판매(presale) 시장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 업체 MLA 캐…

“관광객 수요 맞춰 호텔 공급 늘려야”
등록자 NEWS
등록일 03.15

부동산 공급 부족으로 객실 비용만 고공행진 BC주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호텔 개발을 늘려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업체 애비슨영은 지난 7일 보고서를 통해 밴쿠버의 202…

‘어르신 돌봄도 스마트하게’… 서울시, 로봇‧AI로 어르신 건강‧안전지킨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3.15

한국 - 초고령화 시대, 돌봄수요 증가 대응 위해 첨단기술 접목한 스마트돌봄 본격 추진 - 홀몸노인 말벗‧긴급구조 ‘반려로봇’, 요양시설 ‘재활로봇’ 등 AI기반 돌봄로봇 확대 - 풍성…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024년 인기 여행 트렌드 발표
등록자 KREW
등록일 03.14

정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2024 Global Travel Trends Report)[1]를…

가계부채 비율 3분기 연속 감소… 모기지 대출 감소 영향
등록자 NEWS
등록일 03.14

경제 소득 1달러당 부채 비율 178.7% 캐나다 가계부채 비율이 3분기 연속 감소했다. 13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캐나다의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78.7…

"매달 월세 따박따박" 월세 고공행진
등록자 NEWS
등록일 03.13

부동산 월세거래 전년 대비 10.5% 상승…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 고금리와 높은 주택 가격의 여파로 월세로 주택을 임대료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

BC주 단기 주택 전환세 실효성 ‘의문’
등록자 NEWS
등록일 03.12

부동산 “정부 초기 의도와 반대되는 결과 가져올 것” BC주정부가 내놓은 단기 주택 전환세(플리핑 택스·flipping tax)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CTV가 5일 보도…

'손목닥터9988' 시즌2, 더 많은 시민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
등록자 KREW
등록일 03.11

한국 -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만으로 참여가능…3월부터 연중 수시 모집 - 어르신 참여 확대 위해 연령상한(75세) 폐지, 걸음 포인트도 5천보로 완화 - 출산모, 고립청…

프레이저 밸리, 매매·매물 모두 증가세
등록자 NEWS
등록일 03.11

부동산 주택 가격 오르고 매매 기간은 단축… 시장 ‘활성’ 프레이저 밸리의 부동산 매매와 매물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시장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FVREB)는 월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