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거래량 19% 감소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매물은 5년 래 최고, 구매자 유리한 시장



메트로 밴쿠버의 6월 부동산 거래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1% 감소했다. 활성화된 매물은 2019년 이래 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3일 그레이터 밴쿠버 리얼터스(구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지역 내에서 2,481채의 부동산이 매매됐다. 이는 10년 평균보다 23.6% 낮고, 전년도 2,988채보다 감소한 수치다.

반면 매물로 나온 주택 수는 전년과 비교해 42%나 급증해 총 1만4,182채를 기록했다. 계절 평균 보다 약 25% 높은 수준이다. 6월에 등록된 매물만 5,723채다.

앤드류 리스 협회 경제 및 데이터 분석가는 6월 매물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구매자가 여전히 ‘주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면서 구매자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유리한 시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7월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며 또다시 금리가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구매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더라도, 시장이 구매자에게 유리하게 기울어지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벤치마크 기준 주택 가격은 120만7,100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0.5% 상승했지만, 전달과 비교해서는 0.4% 하락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206만1,000달러였으며, 타운하우스가 113만8,100달러, 아파트가 77만3,40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6월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17.6%를 기록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13.1%, 타운하우스가 21.1%, 아파트가 20.3%였다.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지속적으로 12% 미만을 기록하면, 주택 가격이 하락하는 압력이 발생하며, 반대로 20% 이상을 유지하면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압력을 받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15 / 1 Page
RSS
캐나다, 일자리 감소하고 실업률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7.06

경제 2년 5개월 만에 최고 실업률… 기준 금리 결정 영향 미치나 지난달 전국 고용 시장에서 일자리가 감소하고 실업률이 올랐다. 5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6월 고용은 계절…

아이들을 위한 더 큰 혜택! 캐나다 아동 세금 혜택 인상
등록자 KREW
등록일 07.06

캐나다 7월 19일부터 증가된 아동 세금 혜택 지급 시작 캐나다의 아동 수당이 인상되어, 2024년 7월 19일부터 캐나다 부모들은 매달 특정 일자에 더 많은 아동 수당을 받게 되었다. …

새로운 고속 발사 코스터 ThunderVolt, 플레이랜드에 등장
등록자 KREW
등록일 07.06

일반뉴스 새로운 스릴의 시작, ThunderVolt

‘거짓 명분’ 세입자 퇴거 막는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7.05

부동산 악의적 퇴거로부터 세입자 보호 장치 가동 개인·가족 거주 등 퇴거 사유서 작성 의무화 BC주정부가 임대인의 ‘악의적인’ 퇴거 요구로부터 세입자 보호를 강화한다. BC주택부는 임대인…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거래량 19% 감소
등록자 NEWS
등록일 07.04

부동산 매물은 5년 래 최고, 구매자 유리한 시장 메트로 밴쿠버의 6월 부동산 거래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1% 감소했다. 활성화된 매물은 2019년 이래 5년 만에 최고 수준…

“아파트엔 무조건 2개 이상 직통 계단” 건축법 바뀌나
등록자 NEWS
등록일 07.03

부동산 건설업체 “재정 부담 줄어들어 공급 활성화” 소방단체 “화재시 유일한 탈출구 막히는 것” BC주가 소규모 아파트에 한 해 단일 직통 계단을 허용하도록 건축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BC 교사 협회, 반유대주의 혐의로 인권 고소 당해
등록자 KREW
등록일 07.02

캐나다 유대인 교사들, 연맹의 반유대주의 행위로 인해 고통 호소 BC 주의 한 그룹 교사들이 BC 교사 협회(BCTF)를 상대로 반유대주의 행위를 고소했다. ‘반유대주의에 반대하는 BC …

‘연소득 대비 집값’ 밴쿠버 세계 3위, 뉴욕·런던보다 월등히 높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7.02

부동산 밴쿠버 12.3배 vs. 뉴욕 7배, 런던 8.1배, 지난 16년 동안 1~3위 ‘밴쿠버 12.3배, 런던 8.1배, 뉴욕 7배, 시애틀 6.7배’ 주택 가격의 거품을 측정하는 대…

젊은 유권자들, 현직 기피 경향 뚜렷…트뤼도도 예외 아니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7.01

캐나다 세계 여러 나라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젊은 유권자들이 현직 정치인들을 외면하고 야당을 지지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캐나다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저스틴 트뤼…

“더는 못 버틴다” 캐나다인 개인 파산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7.01

경제 하루 평균 400명 파산 신청… 사업체 파산도 증가세 고금리와 고물가에 허덕이는 캐나다인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파산 신청건수가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캐나…

써리, 스카이트레인 운영 및 유지보수 센터 부지 인수
등록자 KREW
등록일 06.30

커뮤니티 남쪽 프레이저 지역에 새로운 스카이트레인 운영 및 유지보수 센터 건설 BC 주정부가 써리의 노스 클로버데일 지역에 위치한 36.5에이커 부지를 인수하여 스카이트레인 운영 및 유지보…

젊은 주택 소유주들, 재정적 스트레스 더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06.30

부동산 주택 대출로 인해 높은 재정적 압박 경험 캐나다에서 대출을 받은 주택 소유주 중 약 60%가 재정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특히 젊은 주택 소유주들의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

우리 집에도 태양광 패널 설치할까?
등록자 NEWS
등록일 06.30

부동산 BC하이드로, 설치 비용 최고 1만 달러 지원 최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주택 설치사업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과 혹한으로 냉난방비 사용량 증가하면서 …

BC주, 주택 공급 목표 미달 도시 속출
등록자 NEWS
등록일 06.29

부동산 10개 중 7개 도시 목표치 도달 못해 BC주정부가 지자체 10개 도시를 대상으로 세운 공급 목표에 대부분 도시가 이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주택부가 지난 26일…

첫 주택 구매 시 가족으로 받는 지원 평균 10만 달러
등록자 NEWS
등록일 06.28

부동산 BC주는 평균 20만 달러 돌파 캐나다에서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다운페이먼트를 위해 가족으로부터 지원 받는 금액이 평균 10만 달러를 넘어섰다. 캐나다 임페리얼 상업은행(CIBC…

물속에서 경험한 위협적인 기후변화… 환경재단, 거제해녀아카데미 해녀들과 수중 정화활동 진행
등록자 KREW
등록일 06.27

한국 △해조류 감소 △어종 변화 따른 수확량 감소 △포식성 어류와 위협종 출연 등 목도 환경재단, 캠페인 통해 지역 단체 지원 및 그린 임팩트 확산 노력할 것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

캐나다 개정된 자본소득세 25일 발효
등록자 NEWS
등록일 06.27

부동산 “성공에 대한 처벌”이라며 비난 여론 여전 특정 자본을 처분할 때 발생하는 양도 소득에 부과되던 ‘자본소득세(Capital Gains Tax)’가 올랐다. 여기서 말하는 특정 자본…

北드론 위협 대응 민·관·군 협력체계 점검…서울시 '3차 안보포럼' 개최
등록자 KREW
등록일 06.26

한국 - 24일 시청서 서울시장, 수방사령관, 전문가 등 200여 명 참석… ‘메가시티 대드론체계 구축’ 주제 - 2개 세션서 ▴드론 기술 동향 ▴대도시형, 민・관・군 통합 대드론체계 …

트랜스링크, 저소득층 할인 요금으로 연간 7천만 달러 비용 예상
등록자 KREW
등록일 06.26

일반뉴스 저소득층 대중교통 할인 요금 프로그램, 메트로 밴쿠버에서 시행되나? 트랜스링크는 저소득층을 위한 대중교통 할인 요금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

캐나다 데이 행사로 메트로 밴쿠버 전역 교통 혼잡 예상
등록자 KREW
등록일 06.26

일반뉴스 7월 1일 퍼레이드, 콘서트, 불꽃놀이로 인한 도로 폐쇄 및 교통 통제 안내 캐나다 데이 행사로 인해 이번 주말 메트로 밴쿠버 전역의 교통에 영향을 미칠 예정입니다. 7월 1일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