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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중앙은행 6월 금리 인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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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소비자물가 최저치… “분명한 메시지로 작용”



경제계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6월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경제계는4월 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3년 만에 최저치로 냉각되면서 중앙은행의 6월 금리 인하설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물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4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비 2.7%로 전달 2.9%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앤드류 그랜섬 CIBC 경제 담당이사는 이번 소비자 물가 지표가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명확하게 제공했다’고 표현했다.

그는 고객들에 보낸 메모에서 “4월 금리 결정 당시 중앙은행 총재는 낮아진 소비자물가는 고무적인 소식이지만, 금리를 인하를 위해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야한다고 말했었다”면서 “그 이후 2개월 동안 근본 소비자물가를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가 나왔고, 이에 중앙은행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예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상공회의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류 디카푸아 역시 이번 소비자물가 지표가 중앙은행이 소비자물가가 안정적이라는 확신을 갖게 해주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월 금리 인하설이 단순한 가능성이 아닌 주요 고려 상황으로 부각 됐다”고 전했다.

투 응우옌 RSM 캐나다 이코노미스트 역시 6월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 그는 “경제가 지체되고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1~3% 범위로 떨어졌기 때문에 중앙 은행이 7월까지 (금리 인하를)기다릴 이유가 전혀 없다.며 "중앙은행이 지속적인 디스인플레이션의 증거를 보고 싶어했고, 그를 증명하는 데이터가 4월 지표를 통해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금리 인하가 7월에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스트인 올리비아 크로스는 6월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높지만 중앙은행이 7월 말 다음 회의로 결정을 미룰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근로 시장의 지속적은 회복력을 보기 위해 중앙은행이 7월로 인하 시점을 미룰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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