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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도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폭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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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학산업장관 "관세 인상 검토 중"



최근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캐나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CBC는 캐나다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수아-필리프 샴페인 혁신과학산업 장관은 "캐나다 자동차 산업과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고려 중"이라며 “유사한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중국이 캐나다를 북미 전기차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캐나다는 북미 시장에서 중국의 백도어가 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중국산 전기차 등의 관세를 현 25%에서 100%로 4배 올리는 등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대폭 인상했다. 여기에는 중국 전기차는 물론 첨단 배터리, 태양전지, 철강, 알류미늄, 의료 장비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캐나다는 중국산 차량에 약 6%로 낮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점유율 매우 낮은 편이지만 최근 들어 수입이 급증하는 추세다.

플라비오 볼페 캐나다 자동차 부품 제조협회 회장은 앞서 14일 인터뷰에서 “캐나다도 유사한 관세를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브라이언 킹스턴 캐나다 자동차제조협회장은 무조건적인 관세 인상에는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캐나다는 중국 문제에 있어 미국과 보조를 맞출 수 없다”면서 “북미 자동차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는 조정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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