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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용 시장 개선… 금리 인하 시점에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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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3만7000개 늘어… 실업률 5.7%로 감소



1월 캐나다의 고용 지표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에 대한 시점이 예상보다 뒤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1월 캐나다의 일자리가 3만7,000개가 늘어났다. 일자리가 늘면서 실업률은 5.8%에서 5.7%로 하락했다.

실업률이 하락한 것은 2022년 12월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이다.

일자리 증가는 앞서 경제계에서 전망했던 예상을 선회했다. 그러나 늘어난 일자리는 대부분 시간제였고, 정규 일자리는 1만 2,000개가 감소했다.

캐나다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보상으로 소득도 연간 4.5%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상승했다.

다만 이 같은 경제 지표 개선에 금리 인하에 대한 시점이 뒤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더글라스 포터 몬트리올 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자리 증가와 실업률 하락, 지속적인 5% 대 임금 인상은 시급한 금리 인하와는 반대된다”고 말했다.

앤드류 그랜섬 CIBC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수도 있게 됐다”면서 첫 금리 인하 시점을 6월로 전망했다.

한편 중앙은행은 최근 금리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차례 연속 5%로 동결하면서 향후 금리 정책을 인하 기조로 전환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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