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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밴쿠버 주택 가격 인상, 타지역에 비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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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상승 전망치 5.5%에 크게 못 미쳐



올해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 인상폭이 타 도시와 비교해 작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전문기업인 로열르페지(Royal LePage)는 15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이 2023년 122만 달러에서 2024년 4분기 125만7,000달러로 연간 대비 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국 주택가격 상승 전망치인 5.5%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상승폭을 놓고 보면 캘거리가 가격폭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캘거리의 주택 가격은 전년도보다 8% 오른 71만6,580달러로 전망됐다. 이 외에도 광역 토론토(119만698달러), 6%, 광역 몬트리올(59만5,140달러) 5%, 오타와(71만6,580달러) 4.5%, 에드먼튼(44만7,720달러) 4%로 가격 상승이 예상됐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은 이민으로 인한 인구 유입에 따른 것이라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BC주에 대한 이민 선호도가 높지만 캐나다 통계청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거주비로 BC주에서 앨버타주로 이주하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 2024년 상반기 전국 주택 가격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를 통해 차입 비용이 낮아진 이후인 하반기에 본격적인 주택 가격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지난해 중앙은행이 1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중지했을 때 시장 활동이 급증했던 점과 유사한 경향이 나타날 것”이라며 “금리 인하폭이 25bp만 발생하더라도 억눌렸던 수요가 방출되면서 시장 활동이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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