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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금리 인하 올해 주택 시장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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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주택 시장 반등 전망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리 인하가 주택 시장 흐름을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올해 2분기부터 현재 5% 수준인 기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경제계에서는 금리 인하가 주택 시장 반등의 시작을 알리는 시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8일 TD은행의 리시 손디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몇 개월간 주택 시장 활동이 다소 부진했지만, 적어도 수요 측면에서 보면 시장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캐나다 부동산 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여름 이후 이미 시장 상황이 완화되었으며, 모든 지역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상승가도를 달리던 온타리오주에서는 최근 소폭의 가격 하락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 외에도 프래이저 밸리와 위니펙, 핼리팩스 등 지역에서도 가격 하락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반대로 앨버타주, 사스캐처완주, 뉴브런스윅주,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주 같은 지역에서는 가격 상승이 일어났다. 어느 한 지역에 쏠림 없이 전반적인 시장 균형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협회의 평가다.

래리 세쿠아 협회장은 “앞으로 몇 개월동안 주택 판매 시장에서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균형 잡힌 시장으로 지역간 주택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시장이 연착륙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네이슨 잰즌 R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높은 금리로 주택 시장이 둔화했지만 인플레이션 역시 크게 안정됐다면서, 이는 중앙은행의 경제 통화 정책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그는 “통화 정책의 피벗(Pivot, 방향 전환)에 가까워졌다”면서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올해 주택 가격이 모든 시장에서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매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리 인하 주기가 시작되더라도 시장의 빠른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작년 금리 인상으로 인해 금속도로 냉각된 주택 시장과 비교해 회복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딜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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