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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서 100만 달러로 살 수 있는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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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보다 면적면에서 573스퀘어피트 작아



밴쿠버에서 100만 달러면 어느 정도의 주택을 구매할 수 있을까.

부동산 중개업체 로얄 르페이지(Royal LePage)가 24일 발표한 ‘100만 달러로 캐나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주택’이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밴쿠버에서 100만 달러로 살 수 있는 주택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한정적”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광역 밴쿠버에서 100만달러(95만달러와 105만 달러 사이)에 구매할 수 있는 주택은 평균적으로 침실 2.4개, 욕실 2개, 생활 공간 등을 갖춘 총면적 1,187스퀘어피트의 공간이었다.

이는 캐나다 다른 지역에서 100만 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평균 주택 규모(1,760스퀘어 피트)보다 573스퀘어피트가 작다.

범위를 밴쿠버 시로 한정하면 규모와 면적이 더 작아진다. 100만 달러로 밴쿠버에서 구매할 수 있는 주택은 침실 1.8개, 욕실 1.6개가 있는 900스퀘어 피트 규모의 콘도다.

밴쿠버에서는 100만달러로 침실 2개 주택도 구매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200만 달러로 예산을 늘리면 가정은 나아진다. 밴쿠버에서 200만 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주택의 평균 면적은 1,427스퀘어피트다. 여기에 평균 침실 수는 3.1개, 욕실 수는 2.8개다.

보고서는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부에서 주택을 구매하라면 100만 달러로 침실 2개의 콘도나 작은 로프트 스타일의 타운하우스만 구매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검색 범위를 동쪽으로 확장하고 프레이저 밸리까지 확장한다면 단 독 주택을 찾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00만 달러로 살 수 있는 캐나다 전국 주택 크기는 평균 1,760스퀘어 피트로 침실 3.2개, 욕실 2.1개를 갖추고 있다. 예산을 200만달러로 늘리면 침실 수는 3.7개, 욕실 수는 2.6개이며 총면적은 2,501스퀘어피트로 늘어난다.

비용대비 면적이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난 지역은 에드먼튼으로 평균 총면적 2,675스퀘어피트의 주택을 구매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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