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캐나다 캐나다 국민 대다수, 의료 민영화에 부정적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02.28 10:52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민영화하면 저소득층에 고통될 것” 캐나다 국민 대다수가 의료 민영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앵거스 리드 연구소가 27일 발표한 의료 민영화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9%는 현재의 공공 의료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을 지지했다. 응답자의 33%는 민영화에 관심은 있지만 도입은 시기 상조라는 입장을 보였다. 응답자의 28%는 호주, 영국, 독일 등 다른 선진국처럼 공공 의료와 민영 의료 체계가 공존하는 형태의 조건부 민영화 도입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소득별로는 소득이 많을 수록 민영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소득 20만 달러 이상 응답자의 41%는 의료 민영화를 지지했다. 의료 민영화에 대한 정의에 대해서는 개인이 치료비를 지불하는 경우를 민영화로 보는 국민이 55%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42%는 의료 체계가 민영화 되면 의료 체계 전반이 혁신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 소득 10만 달러 이상의 응답자의 경우, 75%가 의료 민영화가 시행되면 저소득층이 고통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지 정당별로는 신민주당(NDP) 지지자 68%, 자유당 지지자 52%, 보수당 지지자 50% 순대로 공공 의료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앵거스 리드가 2,005명의 캐나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2월 1일과 2일 사이에 진행했으며 표준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