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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기기 ‘틱톡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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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서 모두 삭제 지시



캐나다 정부가 공적 영역에서 중국의 동양상 공유 플랫폼인 틱통 사용을 규제하기로 했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도 틱톡 사용 금지 조치를 발표하면서 서방과 중국 간 긴장이 더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캐나다 재정위원회는 27일 사이버보안 위협을 이유로 집행위 직원들의 업무용 휴대용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정부가 직원들의 특정 앱 사용을 금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나 포티어 재정위원회장은 “이번 조치는 사이버 보안 위협과 행동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28일부터 모든 정부 모바일 기기에서 틱톡이 삭제되며 다운로드도 할 수 없게 된다.

개인용 휴대 기기라고 할지라도 업무용 앱이 깔려있다면 틱톡 사용이 금지된다.

이는 최근 중국 정찰풍선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계기로 중국과 서방 국가들 사이의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한편 중국 정보통신 재벌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 가운데 하나로 특히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틱톡은 2022년 유럽,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이다.

그러나 서방에서는 틱톡과 바이트댄스에 대한 안보 우려가 높다. 미국 정부는 틱톡이 사용자에게서 수집한 데이터를 중국 정부에 제공할 수 있다고 거듭 경고해왔다.

앞서 미의회는 2023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안을 처리하며 연방정부 소유 모바일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텍사스, 조지아, 메릴랜드, 사우스다코타 등 24개 주 정부와 미국 하원에서 틱톡 사용이 금지됐다.

같은 날 EU 집행위원회도 집행위 직원들의 틱톡 사용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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