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임대료, 얼마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02.14 15:05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세후 월 소득의 30% 넘지 않는 것이 안정적” 캐나다의 임대료가 끝없이 치솟고 있다. 주거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국내 전역의 평균 임대료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1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치솟는 임대료 속에서 나에게 맞는 적정 임대료는 어느 정도일까. 전문가들은 임대료가월 세후 소득의 25%~35%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나머지 소득은 공과금, 원송비(대중교통비 등), 자동차 관련 비용, 식비, 보험, 저축 등에 분산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처럼 정해진 월급을 받는다면 적정 임대료를 계산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현재 캐나다의 침실 1개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1,714달러며, 침실 2개일 경우에는 2,095달러다. 전문가들이 제시한 ‘30% 규칙’에 따르면 캐나다인은 1침실 아파트 임대료를 감당하기 위해 월 5,000달러에서 6,000달러의 수입이 있어야 한다. 밴쿠버의 상황은 열악하다. 렌탈닷시에이에 따른 1침실 평균 임대료는 2,596달러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월 세후 소득이 8,653달러가 되어야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 전문가들은 30% 규칙 속에서도 다음과 같은 예외 요소에 따라 임대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룸메이트: 룸메이트가 있으면 비용을 나누워 부담할 수 있기 때문에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명의 룸메이트가 2개의 침실이 있는 밴쿠버 아파트를 월 3,562달러에 임대하는 경우, 1인당 부담해야할 비용은 1,781달러다. 여기에 30% 규칙을 적용하면 한 명당 5,900달러의 세후 소득으로 안정적인 생활 유지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수도, 전기 등 비용을 분활해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위치: 도심에 위치할 수록 임대료는 증가하지만 그만큼 고임금 직업을 구할 수 있는 기회와 편의시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얻을 수 있게 된다. 교통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아울러 차량이 필요 없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면, 보험료, 연료비, 유지비 등을 줄일 수 있어 추가 예산을 임대에 활용할 수 있다. ◇자녀: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최소 2개 침실의 월세를 찾게 된다. 이 경우에는 월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적기 때문에 도심보다는 외곽을 선택해 월세 지출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