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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세청 고객 불만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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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이전보다 70% 가량 증가

캐나다 국세청에 대한 고객 불만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국세청을 담당하는 옴부즈맨 프랑소와 보일로는 연방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국세청에 대한 민원이 70%가량 많아졌으며, 이는 펜데믹 이전보다는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보고서는 국세청의 서비스 질이 개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옴부즈맨 사무실로 접수된 민원은 총 3,847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40%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지원금이 지연되고 있다는 불만 신고였다.

보고서는 식료품, 의약품, 청구서 등을 지불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장 취약층’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옴부즈맨 사무실에만 1,700건의 긴급 요청이 접수됐으며, 2020/2021연도와 비교해 130%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고객간의 의사소통이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이라면서 “국세청이 투명하게 소통하고 적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고서는 과도한 대기 시간, 상충되거나 일관되지 않은 정보 수신, 조기 전화 끊김 등이 코로나19 지원금 지연에 이어 주를 이룬 민원의 이유였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국세청에 민원 신고를 줄이기 위해 ▲납세자가 CRA계정을 바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요청 당일 보안 코드를 발급할 것 ▲ 신원 확인 방법을 납세자가 직접하고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 ▲소득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는 특정 혜택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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