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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함 심리 악용한 ‘단기 임대 광고 사기’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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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피해액 1,230달러… 전년 대비 51% 증가

단기 거주를 선호하는 임차인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악용한 사기사건이 빈발해 주의가 요구된다.

9일 CTV에 따르면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에서는 단기 임차인의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게시물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보호기관인 BBB(Better Business Bureau•BBB)는 홈페이지를 통해 요즘 많이 발생하는 사기 유형을 소개하면서 이같은 수법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잇따르는 사기 유형 중 하나는 인터넷에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나 인터넷 장터인 크레이그리스트에 단기 거주할 임차인을 찾는다는 게시물을 게재한 뒤 임차인에게 접근해 보증금이나 선지급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아 빼돌리는 수법이다.

이들은 허위 매물을 등록한 뒤 연락을 해온 임차 희망자에게 보증금을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한다.

BBB는 BC주의 낮은 공실률, 임대 비용 상승 등으로 주 전역에 장단기 임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런 임대 사기는 모든 사기 가운데 3%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BBB는 피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허위 매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으로 등록된 매물에 대해서는 의심해보는 습관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 임대인이 실제 소유주인지 확인하고 연락처, 서류 등에 대한 검토를 보다 꼼꼼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이먼 리스 BBB 대표는 이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캐나다 사기 방지 센터(Canadian Anti-Fraud Center)에 따르면 사기 사건의 5%만 보고되기 때문에 실제 숫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당국에 따르면 이런 임대 사기로 발생하는 피해액 평균은 1,230달러 수준으로 전년과 비교해 5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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