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커뮤니티

물가 상승, 내년에는 식품 서비스가 주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물가 상승, 내년에는 식품 서비스가 주도

자동차 렌트, 숙박, 에너지 값 팬데믹 이전 회복해
“상승세 관리 가능한 속도이지만 폭넓게 진행돼”


전국 물가가 올랐다. 그런데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범위가 폭넓어 그다지 달갑지 않은 양상이다. 게다가 내년에는 에너지 분야가 아닌 상품과 서비스 값이 가경 상승세를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 서민 가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RBC이코노믹스는 최근 물가 상승률 추세를 분석하면서 보다 많은 분야 가격이 2% 이상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 부담은 여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너무 영향력이 폭넓다는 것.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게다가 비용이 늘어나고 수요는 확실해지면서 가격 상승세를 부채질하고 있는 셈이다.
각 분야 별 가격 상승세를 볼 때, 이미 자동차 렌트와 숙박, 에너지 가격은 펜데믹 이전 수준을 올라섰다. 지난 2월 20일~4월 21일 볼 때, 자동차 렌트는 17.9%나 되고 숙박은 7.8%, 홈오너들의 업그레이드 비용(Homeowners’ Replacement Costs)은 10%에 육박한다.
시장도 덩달아 앞으로 물가 상승세가 더욱 강세를 보일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각 공장의 비용 상승은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게 된다. 최근 글로벌 이슈가 되는 목재 가격 상승 외에도 육고기와 수산물, 낙농제품은 물론, 각종 화학제품과 펄프 및 종이류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또 이전보다 많은 기업들이 노동자들 임금도 더욱 높게 지급할 전망이다. 조사 결과 임금을 줄이는 곳보다는 0.5~2% 상승과 2.5~5.5% 인상하는 곳이 더 많았다. 오히려 임금을 줄이는 기업의 비중은 임금을 6% 이상 인상하는 곳의 비중과 비슷할 정도이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는 오는 2022년에는 에너지 가격 외에 상품과 서비스 값이 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예를 들어 올해 1분기에 에너지 분야가 1.9%이고 식품이 0.2%, 다른 분야가 1.19% 가격 성장률(전년대비)을 보였다면 2022년 1분기에는 에너지 값이 -0.11%로 떨어지지만 식품은 0.51%로 오르게 된다. 다른 분야 상품도 1.92%나 된다는 것. 2022년 4분기를 볼 때도 에너지 값이 -0.17%로 위축되지만 식품은 0.42%를 기록, 이 같은 흐름은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RBC 이코노믹스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04 / 87 Page
RSS
토지 거래, 가격 상승세보다 “더 빨라”
등록자 NEWS
등록일 07.27

한국 토지 거래, 가격 상승세보다 “더 빨라” 토지 거래가 가격 상승세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팬데믹 속에서도 예상대로 토지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올 여름 주택시장 “천천히 정상으로…”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7.23

커뮤니티 올 여름 주택시장 “천천히 정상으로…” 전월비 전국 거래량 8.4% 하락에도 집값 0.9% 상승해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 90%에서 69%로 후퇴 전국 주택 시장이 완만해지…

캐나다 가정 중간 소득 BC, 퀘벡 빠른 상승세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7.23

캐나다 캐나다 가정 중간 소득 BC, 퀘벡 빠른 상승세 5년 동안 밴쿠버 6.8%, 몬트리올 6.4%, 빅토리아 6.2% 캘거리, 에드먼턴 하락세 불구 소득 6만불 이상 높아 팬데믹 사태…

팬데믹 중 ‘모기지 연기’ 이용자 16 수준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7.23

캐나다 팬데믹 중 ‘모기지 연기’ 이용자 16% 수준 70%, 5년짜리 고정금리, 65%는 최대 금액 대출해 생애 첫 주택 구매자 절반만 ‘인센티브’ 제도 이용 “모기지 소비자들은 코로나…

홈오너 다수 ‘비상사태 대비’ 저축 부족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7.22

부동산 홈오너 다수 ‘비상사태 대비’ 저축 부족해 “보일러 고장, 지붕 수리 등 4000불 필요하다면 10명중 4명 홈오너 저축 부족…8% 방법도 없어” 최근 캐나다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신규 주택 값, 팬데믹 기간 내내 상승세
등록자 NEWS
등록일 07.22

부동산 신규 주택 값, 팬데믹 기간 내내 상승세 “전국 일자리 증가세 주택시장 뒷받침…시장참가 늘어” 앨버타 산업계 전반 고용 늘어…캘거리 집값 3.5% 증가 전국 27개 대도시 전년대비…

캐나다, 9월부터 외국인 여행자 허용
등록자 NEWS
등록일 07.22

캐나다 캐나다, 9월부터 외국인 여행자 허용 오는 8얼 7일부터 미국인 백신접종 완료자부터 캐나다~미국 국경 봉쇄가 완화된다. 연방 정부는 오는 8월 9일부터 백신접종 완료 미국인을 대상…

‘백신 접종 증명서’ 교실수업에도 필요한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7.21

캐나다 ‘백신 접종 증명서’ 교실수업에도 필요한가 캐나다인 66%, “여행자들 백신 모두 접종해야” 의견 미접종자 참가 활동중, 교실수업에 48%만 “편안” 대답 국경 개방과 여행객 유치…

팬데믹에 BC남성, 프로 스포츠 관심 ‘뚝’
등록자 NEWS
등록일 07.21

캐나다 팬데믹에 BC남성, 프로 스포츠 관심 ‘뚝’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안전에 더욱 쏠리면서 일부 소홀해지는 분야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BC주…

에드먼턴, 주문형 버스 운영에 주목
등록자 NEWS
등록일 07.21

캐나다 에드먼턴, 주문형 버스 운영에 주목 도심을 벗어난 지역의 대중교통 수단은 큰 사회적 이슈이다. 재원 마련과 주민들의 서비스 향상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가운데 서울연…

장기 요양시설 가족 방문 예약없이도…
등록자 NEWS
등록일 07.20

커뮤니티 장기 요양시설 가족 방문 예약없이도… BC, 성인 백신접종 80% 넘어…2차는 50% 이상 드디어 장기 요양 시설에 대한 제한이 풀리게 됐다.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지난해 3월부터 …

캐나다 크루즈 선박 11월부터 유치...
등록자 NEWS
등록일 07.20

캐나다 캐나다 크루즈 선박 11월부터 유치 BC주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크루즈 선박 봉쇄. 팬데믹으로 비롯된 조치들이 오는 11월까지만 중단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연방 교통부…

국내 항공기 이용객 빠르게 회복중
등록자 NEWS
등록일 07.20

한국 국내 항공기 이용객 빠르게 회복중 팬데믹 사태가 조금씩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항공분야도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항공여객은 전년 동기 대비 29…

BC주택시장 집값 100만불 시대 접근중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7.16

캐나다 BC주택시장 집값 100만불 시대 접근중 “부동산 시장 활동 정상화…”거래량 전년비 34% 늘어 주 전체 MLS 평균 집값 91만불…작년대비 22% 증가해 “정신 없던 해를 뒤로 …

캐나다 일자리 급증 속 실업률 팬데믹 이전 수준 기대…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7.16

캐나다 캐나다 일자리 급증 속 실업률 팬데믹 이전 수준 기대… TD 이코노믹스, 일자리 팬데믹 이전보다 1.8% 부족 재택 근무 노동자 40만 명 감소한 전체 470만 명등 캐나다 노동시…

캐나다 팬데믹 기간 집장만 여건…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7.16

캐나다 캐나다 팬데믹 기간 집장만 여건…BC, 온타리오, NS에서 가장 나빠져 집장만 여건 52%로 31년래 최악…1990년대 수준으로 후퇴 “팬데믹 기간중에는 작은 시장들마저 집장만 여…

캐나다 금리 인상, 2022년 중반에라도…
등록자 NEWS
등록일 07.15

부동산 캐나다 금리 인상, 2022년 중반에라도… 인플레이션 3% 이상 높게 유지…경제 올해 6% 2022년 성장률 4.5%로 상향조정…이후 3.25% 캐나다의 기준금리가 예상대로 동결됐…

캐나다인 투자, 녹색에너지 화석 연료 ‘분산’
등록자 NEWS
등록일 07.15

캐나다 캐나다인 투자, 녹색에너지 화석 연료 ‘분산’ 앵거스 라이드 조사, “재생 가능 에너지 우선으로 기울어” 마음이 가는 곳에 ‘돈’도 흘러가기 마련이다. 최근 앵거스 라이드가 내놓은…

써리 도시 성장 빨라…다운타운 ‘역동적’
등록자 NEWS
등록일 07.15

부동산 써리 도시 성장 빨라…다운타운 ‘역동적’ 방문 이유, 쇼핑, 이벤트, 친구모임, 엔터테인먼트 등 연방 정부의 스카이트레인 지원 약속이 나오면서 써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

물가반영 노인연금 인상…2022년엔 10 인상도
등록자 NEWS
등록일 07.14

캐나다 물가반영 노인연금 인상…2022년엔 10% 인상도 8월 1회성 500불 지원… 7월부터 1.3% 인상, 연100불 추가 전국적 물가 상승에 소비자들 가계부 색깔이 변할 지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