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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중 ‘모기지 연기’ 이용자 16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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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중 ‘모기지 연기’ 이용자 16% 수준

70%, 5년짜리 고정금리, 65%는 최대 금액 대출해
생애 첫 주택 구매자 절반만 ‘인센티브’ 제도 이용

“모기지 소비자들은 코로나 19 속에서도 확신을 보이고 있다.” 해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홈오너로서 모기지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조사 결과에 대한 평가이다. 결과적으로 여기에는 팬데믹 속에서도 오히려 두드러진 강세를 보여줬던 캐나다 주택시장의 힘이 그대로 반영됐다. 다만 홈오너 65%는 자신들이 가용할 자금 최대 금액을 주택에 투입하고 있었다.

이 보고서는 한 마디로 “2020년 다른 여느 해와 달랐다”고 평가하고 있다. 전례 없던 글로벌 팬데믹에 엄청난 수준의 실직 사태, 역사적 경기후퇴 등이 한꺼번에 발생한 한 해이다. 따라서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는 모기지 갱신과 재금융, 생애 첫 주택 구매자와 주택 재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모기지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에는 각 지역적 격차와 팬데믹에 따른 경제적 충격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각각의 영향 등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대부분 모기지 고객들은 코로나 19 속에서도 자신들의 주거형태를 바꾸고자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난 18개월 동안 홈바이어들이 주택 구매에서 가장 우선으로 꼽은 사안들은 안전하고 안정된 투자였다.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84%는 자신들의 주거형태 필요성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대답했다. 3명 가운데 2명은 주택 구매 시간계획에도 변화가 없다고 응답한 것.

응답자 다수(80%)는 모기지 페이먼트 연기 제도를 알고 있었다. 이를 알고 있는 홈오너 가운데 해당 제도를 이용한 고객은 16% 정도 수준이다. 또 이중 67%는 이 같은 제도가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 72%의 경우에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 인센티브(First-Time Home Buyer Incentive)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해당 제도를 알고 있는 고객 가운데 52%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수인 81%는 해당 제도가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데 좋은 제도라고 느꼈다.

다음으로 주택 구매 과정에 참여하는 리얼터들은 아주 가치가 있는 사람들로 여겨졌다는 점이다. 홈바이어 절반인 46%는 팬데믹 기간중 주택구매에 대해 불확실성을 가졌다. 37% 주민들은 에이전트가 소중하다고 생각했다. 이자율의 경우에는 다수가 5년짜리 고정 모기지 이자율(70%)과 24년 미만의 상환기간(65%)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다행스럽게도 팬데믹기간 중이지만 소비자들 다수는 확신을 보였다. 자신들의 다음 모기지 페이먼트 납부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는 의미다. 하지만 젊은 홈오너들은 팬데믹의 타격을 좀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장만은 여전히 좋은 투자처로 여겨졌다. 다만 홈바이어 65%는 자신들이 감당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지출했다.

비록 국가 경제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홈오너 74%는 현행 주택 시장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거의 절반인 47%는 자신들의 주택을 좀더 나은 구조로 리노베이션을 할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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