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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시장 ‘역대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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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시장 ‘역대 신기록’

월 1만 5000여 건 거래…전년비 무려 123.3%나
액티브 리스팅 주 전체 전년비-24%...일부 -70%

요즘 주택 시장은 봄 기운에 열기마저 더하고 있다. 전례 없이 낮은 이자율과 부족한 인벤토리에 시장이 점점 뜨거워지면서 역대 신기록을 써 내려 가고 있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3월 한 달은 BC부동산 시장 역사에서 신기록을 세운 시즌이 됐다. 월간 거래 물량이 1만 5000여 채를 넘어선 것.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무려 123.3%나 많은 수준으로서 BC주택시장 역사에서 전례 없던 일이다. 평균 주택 가격은 94만 7707달러를 기록, 작년 78만 7032달러와 비교할 때 20.4%나 높다.

평균 가격은 주 전반적으로는 높은 방향으로 왜곡된 것으로 평가된다. 팬데믹 영향에 값 비싼 단독주택이 여전히 거래금액 측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전체 거래 금액은 143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보다 168.9%나 늘었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BC주에서 주택 거래는 이전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로어 메인랜드가 시장을 이끌었다”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최근 오르고 모기지 규정이 빠듯해질 전망이지만 시장 활동은 여전히 봄 시장 내내 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전체 액티브 주택 시장 리스트는 작년보다 24.4% 줄어든 2만 2337채를 기록하고 있다. 매물로 나온 전체 주택 인벤토리는 매우 크게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신규 리스팅 활동도 높은 집값에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전체 재판매 리스팅의 공급량이 위기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수많은 시장은 3월 역대급 신규 리스팅 활동을 보였다. 강한 신규 리스팅 활동량은 좀더 건강한 시장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한동안 계속될 필요가 있다. 주택 가격에도 더 부담을 주게 된다”고 덧붙였다.

BC주 관내 각 시장의 실적을 보면, 먼저 집값의 경우 프레이저 밸리가 30.7%, 내륙의 인테리어 시장이 31%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렇지만 BC북부의 경우에도 집값이 전년대비 28.8%, 칠리왁이 29.2%, 캠루프스가 27.5%, 쿠트네이가 24%, 사우스 피스 리버가 34.7%, 파웰리버가 28.3%, 밴쿠버 아일랜드가 28.5%, 빅토리아가 21.1%를 기록했다. 주 전반적으로는 전년대비 평균 가격이 무려 20.4%나 올랐다.

유닛 거래량은 주 전반적으로 3월 작년대비 123.3% 오른 가운데, 칠리왁은 무려 158%를, 내륙의 인테리어는 139.9%를, BC북부는 123.1%를 기록했다. 이밖에 광역 밴쿠버도 128.1%, 캠루프스가 69.1%, 쿠트네이가 86.8%, 사우스 피스 리버가 300%, 파웰 리버가 100%, 밴쿠버 아일랜드가 102.5%, 빅토리아가 93.8% 등이다.

특히 요즘 주택 시장에서는 신규 리스팅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그만큼 신규 공급이 시장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시즌이다. 이 가운데 액티브 리스팅은 주 전반적으로 작년대비 -24.4%로 적은 수준이다. 작년 이맘때 2만 9000여 건에서 현재 2만 2000여 건으로 줄어든 것. BC주 권역 내 모든 시장이 작년보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파웰 리버는 작년 대비 무려 -70.9%로, 밴쿠버 아일랜드는 -44.4%, 빅토리아가 -42.8%, 쿠트네이가 -44.2%, 내륙의 인테리어 시장은 -47.3%로 뚝 떨어진 상태이다. 물론 칠리왁 시장도 작년보다 -29.4%, 프레이저 밸리가 -13.6%, 광역 밴쿠버가 -6.6%, 캠루프스가 -33%, 사우스 피스 리버가 -13.6%로 작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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