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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세율, 주거비에 BC주 “덜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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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세율, 주거비에 BC주 “덜 매력적”
“밴쿠버, 테크놀로지 클러스터 경쟁에서 뒤쳐져”


BC주는 캐나다에서도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캐나다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큰 몫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fraserinstitute.org)는 BC주가 기술 산업계(Tech Industry)에서는 높은 세금과 주택 가격 때문에 덜 매력적인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즉 이 보고서는 “BC주 정부가 좀더 많은 기술 회사들을 끌어들이고 사업을 장려하려면 상당한 정책 변화를 도입, 기업가들과 높은 기술력을 갖춘 노동자들을 유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밴쿠버는 테크놀로지 클러스터(Technology Cluster)가 되기에는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BC주 경제는 2010-2019년 사이 캐나다 다른 지역보다 빠른 성장세를 맛봤다. BC주의 주요 경제 성장력은 예외적 강세를 보인 주택 시장 및 이와 관련된 평균 이상의 인구 성장률이다. 반면 기계류와 장비, 지적 재산 상품에 투자는 BC주가 캐나다 다른 주 평균보다 둔하다는 것.
반면 기계류와 장비, 지적 재산에 대한 자본 지출은 노동 생산력 향상의 주요 동력이 된다. 따라서 BC주가 평균 이상의 노동 생산력을 2010-2019년 사이 누렸다는 점은 이상하지 않다.
다만 최근 보고서는 향후 20년 이상의 BC주를 전망하고 있다. 즉 코로나 19 팬데믹이 끝나더라도 BC주는 캐나다 다른 곳보다 민간 경제 분야 성장률이 둔할 것이라는 이유가 있다는 것. 가장 큰 우려는 BC주 노동력의 성장률 둔화다. 노동력 성장은 취업활동 가능 연령대(Working-Age) 인구의 성장을 반영하게 된다. 그렇지만 BC주는 높은 주거비용과 비교적 낮은 평균 임금 수준 때문에 이 같은 연령대 인구 성장이 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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