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BC주, 평방피트당 집값 ON보다 ‘비싸’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주, 평방피트당 집값 ON보다 ‘비싸’
콘도 아파트 최신 건물일수록 ‘주택 가치’ 커단독주택 사이즈는 온타리오가 전국  ‘최고’

전국 주택 가치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새로운 수치가 통계청을 통해 발표됐다. 바로 평방피트당 중간 감정가격(Median Assessment Value Per Square Foot).  전국 최대 도시인 온타리오보다도 BC주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신 건물일수록 단독주택은 사이즈가 컸고 콘도 아파트는 집값이 더 비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BC주 평방피트당 감정 가격 중간 값은 317달러로 나타났다. 주도인 온타리오의 205달러와 비교할 때 55%나 높은 수준이다. 노바 스코샤의 113달러와 비교한다면 거의 세 배나 된다. 콘도와 아파트의 경우에는 BC주에서 547달러를 보인 가운데 온타리오가 375달러를 기록했다. BC주와 온타리오, 노바 스코샤에 위치한 광역 도시만 볼 때도 감정 가격 차이는 명확하다. 먼저 밴쿠버(Vancouver CMA)의 경우 모든 주거 형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반단독주택을 먼저 보면, 중간 감정가격이 평방 피트당 무려 675달러에 이른다. 토론토(Toronto CMA)의 337달러보다 거의 두 배이다. 핼리팩스(Halifax CMA)의 126달러와 비교한다면 무려 5배 가까이다. 하지만 반단독주택(Semi-Detached)은 밴쿠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에 불과할 정도로 많지 않다. 토론토에서는 이 형태 주택이 12%를, 핼리팩스에서는 8%를 보인다. 물론 단독주택과 콘도/아파트 형태 대상 감정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밴쿠버에 있다. 웨스트 밴쿠버와 밴쿠버 시의 경우에는 더욱 명확하다. BC주 휘슬러의 부동산 가치도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토론토 시의 경우에는 센서스 서브디비전(Census Subdivisions, CSDs) 구역 가운데 단독주택 감정 가격이 29위에 불과했다. 평당 피트당 404달러이다. 밴쿠버 시의 960달러와 비교할 때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더욱이 콘도와 아파트 가치는 토론토 시에서 502달러로 평가됐지만 밴쿠버 시에서는 941달러에 이르렀다. 전국 광역 도시(CMAs)를 보면, 단독주택의 경우 가장 낮은 주택 감정가격은 윈저(116달러), 벨리빌(130달러), 선더베이(144달러) 등지로 나타났다. 콘도와 아파트의 경우에는 평방피트당 가치가 가장 낮은 곳이 윈저의 122달러, 런던의 128달러, 벨리빌의 138달러 등이다. 물론 신규 빌딩의 가치가 오래된 빌딩 보다는 높았다. 예를 들어 2016, 2017년도에 지어진 온타리오의 콘도 아파트의 경우에는 평방피트당 가치가 827달러였다. 2011~2015년 지어진 건물보다는 59%나 더 높았다. 이 가운데 밴쿠버(Vancouver CMAs)와 빅토리아에서는 콘도 아파트 대부분이 1960년도에 지어졌다. 중간 가치는 비교적 높은 평방 피트당 710달러를 보였지만 BC주 전체 콘도의 1% 미만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2016~2017년에 지어진 BC주 콘도를 보면, 그 가치가 794달러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 지어진 온타리오의 빌딩 가치보다 낮다. 최근 BC주에 건축된 콘도 아파트의 경우에는 2011~2015년 건물보다 가치가 9.4% 정도 높다. 주택 사이즈를 보면, 온타리오가 비교적 컸다. 이곳 단독주택 지상 생활 면적(Above-Grade Living Area)은 1520평방 피트이다. BC주에서는 1430평방피트, 노바스코샤는 1150평방피트이다. 전체 세 지역을 비교할 때, 로 하우스( Row Houses) 사이즈는 비슷하다. 노바 스코샤에서는 1410평방피트, 온타리오는 1350평방 피트, BC주는 1330평방피트 등.콘도와 아파트 사이즈도 비슷하다. BC 주는 876 평방피트, 온타리오가 862평방피트이다. 토론토는 840평방 피트, 밴쿠버가 854평방 피트로 나타났다. 콘도와 아파트는 BC주와 온타리오에서 이 두 광역 도시에 70% 이상이 포진해 있다. 한편 최근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과거 건물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11 / 136 Page
RSS
BC 타이틀 3는 학생, 전업주부, 실업자 소유
등록자 KREW
등록일 05.16

커뮤니티 BC 타이틀 3%는 학생, 전업주부, 실업자 소유해외 바이어의 32~40%, 금융계좌 없이 집장만BC주에서 단행된 ‘돈 세탁’이 작년 한 해 동안에만 70억 달러에 달했다. 그런데…

캐나다 주요 광역 도시 주택 시장 ‘대조’
등록자 KREW
등록일 05.16

캐나다 캐나다 주요 광역 도시 주택 시장 ‘대조’광역 토론토 ‘반등’…밴쿠버 슬럼프 탈출 조짐 적어“주택시장이 점점 더 뚜렷한 그림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그다지 간단하지는 않은 모습이…

시골지역 범죄 비중 더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05.15

캐나다 시골지역 범죄 비중 더 커캐나다 형사범죄 전반적 하락세전원 도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면 참고할 필요가 있다. 바로 커뮤니티 안전에 관련된 통계청의 전원 지역 및 도시 지역 범죄 분…

과속 단속 카메라 “어디어디”
등록자 KREW
등록일 05.14

커뮤니티 과속 단속 카메라 “어디어디”2019년 여름…사고다발 지역 35곳주 정부가 드디어 과속 단속 카메라 기능을 활용하기로 했다. 교차로에서 빨간불 신호등에 사거리를 진입하는 차량에 반…

BC주, 평방피트당 집값 ON보다 ‘비싸’
등록자 KREW
등록일 05.09

캐나다 BC주, 평방피트당 집값 ON보다 ‘비싸’콘도 아파트 최신 건물일수록 ‘주택 가치’ 커단독주택 사이즈는 온타리오가 전국 ‘최고’전국 주택 가치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새로운 수치…

광역 밴쿠버 시장 새 트렌드 형성중…
등록자 KREW
등록일 05.09

부동산 광역 밴쿠버 시장 새 트렌드 형성중… “꾸준한 매물 증가 이유…공급확대 아닌 수요 감소” 4월 매물 1만 4000채…거래량 전년비 29%나 줄어 “수요 감소와 공급 증가” 광역 밴…

프레이저 밸리 ‘인기 주택’ 가격대는…
등록자 KREW
등록일 05.09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인기 주택’ 가격대는… “40만~70만 타운홈 등 홈바이어 끌어들여” 애버츠퍼드 타운홈 거래 전월비 60% 급등해 단독, 타운홈, 아파트 판매대기 시간 한 달쯤 “…

‘집 장만’을 위한 돈 절약 방법들…
등록자 KREW
등록일 05.08

부동산 ‘집 장만’을 위한 돈 절약 방법들…홈바이어, 셀러, 홈오너 위한 31가지집장만 환경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시장인 BC주에서 그다지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렇지만 여전히 수많은 사람…

마약류 ‘대리 운반’ 위험성
등록자 KREW
등록일 05.08

커뮤니티 마약류 ‘대리 운반’ 위험성총영사관, 실제 사례로 경고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가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 사회에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총영사관은 최근 한국으로 귀국할 때 ‘대리 운반’ …

대도시 ‘빈 집’ 사태 남의 일 아냐
등록자 KREW
등록일 05.07

한국 대도시 ‘빈 집’ 사태 남의 일 아냐한국의 수도 서울에도 빈 집이 거의 10만 호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값 비싼 주택 가격을 고려할 때 정비 계획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

캐나다 주택시장 위험도 분석
등록자 KREW
등록일 05.04

캐나다 캐나다주택시장 위험도 분석RBC, “이자율 하락 전망 시장 위험도 낮아져”밴쿠버, 토론토 집장만 여건 여전히 취약해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 위험도가 떨어졌다. 이자율 상승 전망이 수…

메트로 밴쿠버 생활임금 11년래 첫 ‘하락’
등록자 KREW
등록일 05.04

커뮤니티 메트로 밴쿠버 생활임금 11년래 첫 ‘하락’시간당 19.5달러로…전년대비 1.41불 떨어져프레이저 밸리 15.54불…캠루프스 14.38달러주거/통신비 월 2021달러, 식품비 월 …

“밀레니엄 세대, 정말 대도시를 탈출하나”
등록자 KREW
등록일 05.02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 정말 대도시를 탈출하나”집값에 도시 탈출…밴쿠버 토론토, MTL 세 배 증가이민자, 타주 유입 등에 도시 젊은 층 인구 상승세캐나다 대도시 집값 상승은 다양한 측…

캐나다 ‘증오범죄’ 두 자릿수 증가
등록자 KREW
등록일 05.02

캐나다 캐나다 ‘증오범죄’ 두 자릿수 증가종교, 인종 민족 관련 범죄가 상승세 주도전세계에서 온 다민족이 함께 사는 국가 캐나다. 자연히 인종이나 민족 등에 관련된 ‘증오 범죄(Hate …

금리 동결 2019년 연말까지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4.26

캐나다 금리 동결2019년 연말까지도…중앙은행, 올 경제 전망 1.2%로 하향 조정RBC, 내년까지 금리 1.75% 유지 가능 전망다수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

전국 주택 거래 상승…봄시장 반등
등록자 KREW
등록일 04.26

캐나다 전국 주택 거래 상승…봄시장 반등BC, 앨버타, SK 등 10년 평균 20% 밑돌아아파트 가격 유일하게 전년비 1.1% 올라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은 봄바람 훈풍을 타고 있다. 3월…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 ‘부의 편차’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04.25

캐나다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 ‘부의 편차’ 커상위 10%, 밀레니엄세대 전체 자산 55% 보유젊은 층 과거보다 ‘고소득’…부채는 더 많아져“요즘 캐나다 젊은 세대 재정 상태는 어떨까?” …

최신 이민자 ‘건강 상태’ 더 좋아
등록자 KREW
등록일 04.25

캐나다 최신 이민자 ‘건강 상태’ 더 좋아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캐나다. 그렇지만 갈수록 이민자 수가 늘어나면서 경제 인력을 채워나가고 있다. 더욱이 신규 이민자들 건강 상태는 캐나다 …

봄 시장에도 주택 거래 감소
등록자 KREW
등록일 04.23

한국 봄 시장에도 주택 거래 감소기지개를 펴야 할 봄 시장이 예년만큼 못하다. 주택 거래량이 줄어든 것. 오히려 전월세 거래량이 소폭 하락, 다소 나은 편으로 평가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

밀레니엄 세대, “집장만 위해서라면… 시 외곽으로”
등록자 KREW
등록일 04.19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 “집장만 위해서라면… 시 외곽으로” 어포더빌리티, 주택 사이즈, 생활환경 고려 직장 근처 희망해도 27% 출퇴근 고충 감당 다수 밀레니엄 세대들은 도시외곽 진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