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뜨거운 캘거리 시장…”2014년 후 최고 2월”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뜨거운 캘거리 시장…”2014년 후 최고 2월”
역대 최저 이자율, 에너지 가격 오름세 등 힘입어


요즘 BC주 인근 캘거리 시장이 뜨겁게 움직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팬데믹을 무색할 정도로 전국 주택 시장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세로 어려움을 겪던 캘거리 시장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는 것.
캘거리 부동산협회(www.creb.com)는 최근 “모든 가격대에서 오르면서 주거용 거래 활동이 2월 전체적으로 1836채를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특히 2014년 이후 최대 호황을 보인다는 것. 이곳 부동산협회의 앤 마리 로리 수석 경제학자는 “코로나 19 규제에도 불구하고 주택 거래 활동은 꾸준하게 개선됐다. 강력한 거래 활동량의 대부분은 역사적으로 낮은 모기지 이자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소비자들의 확신도 또한 개선되고 있다. 백신이 배포되면서부터이다. 덧붙여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일부 최악의 공포도 최근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신규 리스팅도 2월 늘었다. 하지만 신규 리스팅과 세일즈의 격차가 좁아지고 있다. 이로써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도 65%로 늘어나면서 월간 공급 물량을 3개월 미만으로 낮추고 있다.
주거 형태로 볼 때, 단독주택 시장에서도 이 같은 상황이 매우 빠듯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셀러스 마켓 조건인 주택 가격 60만 불 밑으로 이 같은 현상을 보인다는 것. 게다가 해당 물량은 공급이 2달도 채 되지 않는다는 것.
주택 시장은 지난 5, 6개월 동안 비교적 낮은 인벤토리 재고에 직면하면서 집값이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 2월 시장에서는 주거용 벤치마크 가격이 이전 달과 비교할 때 오르면서 현재 작년대비 4%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단독주택은 가장 적은 인벤토리 수준을 보이고 있으면서 상당한 집값 상승세를 경험하고 있다. 반면 아파트 콘도 분야는 비교적 인벤토리가 많은 상황이어서 가격 회복에 영향을 받고 있다
캘거리 부동산협회 권역 내 각 지역을 보면, 먼저 캘거리 시 권역에서 평균 집값은 48만 5870달러를 기록했고 중간 가격은 44만 달러 수준이다. 주택 거래량이 비교적 많은 지역들을 위주로 보면, 에어드리에서 평균 집값이 39만 달러, 체스터미어에서는 56만 달러, 록키 뷰 리전은 59만불, 푸트힐스 리전은 58만불, 마운틴 뷰 리전은 41만 불 등이다. 빅혼 리전은 가장 집값이 비싼 75만 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이곳 집값 중간값은 68만 달러 수준이어서 여전히 소수의 고급 주택이 시장 가격을 주도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사진=www.creb.com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05 / 104 Page
RSS
미 캘리포니아, 코로나 19 중소기업 지원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3.10

캐나다 미 캘리포니아, 코로나 19 중소기업 지원은… 전세계적으로 기업들은 팬데믹 속에서 큰 고충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서울연…

BC주, 노년층 백신주사 전화 접수 시작
등록자 NEWS
등록일 03.09

커뮤니티 BC주, 노년층 백신주사 전화 접수 시작 변이 바이러스 빠른 확산속…확진자 “확” 늘어 BC주 코로나 19 확진 사태가 다시 눈에 띄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덧붙여 ‘변이 바이…

세인트 폴 병원 착공...2027년 오픈
등록자 NEWS
등록일 03.09

부동산 신규 세인트 폴 병원 본격 착공 시작 오는 2027년 오픈 전망…기존 병원 그대로 운영중 밴쿠버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규 세인트 폴 종합병원(St. Paul’s H…

전국 건축면적 0.4, 연면적 2.6 늘어
등록자 NEWS
등록일 03.09

한국 전국 건축면적 0.4%, 연면적 2.6% 늘어 해마다 늘어나는 국토면적처럼 건축물 면적도 잇따라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도 전국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대비 31…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낮은 이자가 주요 동력…”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3.05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낮은 이자가 주요 동력…” “홈바이어들 경쟁 더욱 심화”…거래량 전년비 73% 리스팅, 작년비 -9.1%...10년 평균보다 21.2% 적어 “홈바이어들의 …

팬데믹 위기 오면 저소득, 젊은층 타격 재확인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3.05

캐나다 팬데믹 위기 오면 저소득, 젊은층 타격 재확인 소득 하위 20% 그룹 임금 하락폭 -3.7%로 커 작년 경제위기로 고소득층과 임금 격차 줄어 정부의 발 빠른 대응으로 작년 코로나 …

“지난 100년 동안 유례없던 프레이저 밸리”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3.05

커뮤니티 “지난 100년 동안 유례없던 프레이저 밸리” 월 거래량 전년대비 108%...평균집값은 25.3% 올라 리스팅 작년보다 28% 늘어도 남은 인벤토리는 줄어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

뜨거운 캘거리 시장…”2014년 후 최고 2월”
등록자 NEWS
등록일 03.04

캐나다 뜨거운 캘거리 시장…”2014년 후 최고 2월” 역대 최저 이자율, 에너지 가격 오름세 등 힘입어 요즘 BC주 인근 캘거리 시장이 뜨겁게 움직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팬데믹을 무…

“특급 강세 캐나다 주택시장 위험 없지는 않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3.04

캐나다 “특급 강세 캐나다 주택시장 위험 없지는 않다” 집장만 여건, 캐나다 전국 포함, 밴쿠버, 토론토 ‘적색’ 이민자 유입 적어 향후 주택 수요 영향…실업률도 이슈 캐나다 주택 시장이…

임금보조, 긴급렌트 보조 등 6월까지 연장
등록자 NEWS
등록일 03.04

캐나다 임금보조, 긴급렌트 보조 등 6월까지 연장 연방 정부, CEWS, CERS, LSP 등 지원에 160억불 연방 정부의 코로나 19 지원 정책이 다시 한번 연장된다. 기업의 임금 보…

“소비자 지출 2월초부터 회복 기조”
등록자 NEWS
등록일 03.04

캐나다 “소비자 지출 2월초부터 회복 기조” 외식 감소에 식료품 매출 늘어…의류 서서히 회복 “소비자들의 지출 패턴이 펜데믹 제2차 파동 속에서도 탄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RBC이코노…

캐나다 역대 최악 -5.4 경제 성장 실적
등록자 NEWS
등록일 03.03

캐나다 캐나다 역대 최악 -5.4% 경제 성장 실적 ‘주택 투자’ 꾸준한 상승에도 Biz 투자는 ‘둔화’ 캐나다 경제가 2020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렌트비 2021년말까지 동결 법안
등록자 NEWS
등록일 03.03

부동산 BC주, 렌트비 2021년말까지 동결 법안 내년에도 렌트비는 물가인상률까지만 인상 가능 렌트 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주 정부가 렌트비를 2021년 올해 내내 동결하기로 결정한 것…

신규 주택 공급 물량 증가 전망
등록자 NEWS
등록일 03.03

한국 신규 주택 공급 물량 증가 전망 주택 인허가 및 준공 실적마저 ‘동반 상승’ 전국에서 신규 주택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신규 주택 인허가 실적이 늘어난 것은 물론, 준공 실적마저…

BC주, 빠르면 7월중 주민 모두 ‘백신 접종’
등록자 NEWS
등록일 03.02

커뮤니티 BC주, 빠르면 7월중 주민 모두 ‘백신 접종’ 8일부터 90세 이상…15일 이후 85세 이상 등 단계적 정부, “코로나 19 백신 접종 관련 전화 사기 주의” 당부 빠르면 7월중…

BC주 3월4월초 40만 명 이상 접종 목표
등록자 NEWS
등록일 03.02

커뮤니티 BC주 3월~4월초 40만 명 이상 접종 목표 누적 확진 8만명 넘어…액티브 ‘변이 바이러스’ 10건 백신 공급에도 불구하고 BC주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명을 넘어섰다. 주 정부…

전국적 미분양 주택 감소 흐름 타
등록자 NEWS
등록일 03.02

한국 전국적 미분양 주택 감소 흐름 타 전국 주택 시장이 봄이 가까워지면서 조금씩 열기를 더하고 있다. 미분양 주택도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말 기준 …

캐나다 2021년 주택시장 ‘키워드’ “코로나 19, 공급부족”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26

캐나다 캐나다 2021년 주택시장 ‘키워드’ “코로나 19, 공급부족” 전국 시장 기록적 출발…거래, 집값 전년비 35%, 22% 신규 리스팅 한 달 전보다 -13%…인벤토리 1.9개월뿐…

캐나다인 팬데믹 속 RRSP 은퇴저축 늘어…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26

캐나다 캐나다인 팬데믹 속 RRSP 은퇴저축 늘어… 2020년 RRSP 평균 보유금액 11만 2295달러 지난 2015년의 7만 9492달러보다 41% 늘어 팬데믹 속에서 캐나다 소비자들…

캐나다 소비자들 선택에 경제위기 탈출 좌우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26

캐나다 캐나다 소비자들 선택에 경제위기 탈출 좌우 “지출 2021년, 2022년 평균 5% 정도 상승할 것” 올해는 특히 캐나다 소비자들의 움직임에 경제 주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