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비주거용 건축비, 주거용보다 더 올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비주거용 건축비, 주거용보다 더 올라

주요 철금속 상품가격 12개월간 14.9% 올라전년대비 주택건축 비용 위니펙 9.1% 등 급등
주택 가격 상승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요소가 바로 건축 비용이다. 이 가운데 비록 소폭이지만 캐나다 전역에서 빌딩 건축 가격 지수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눈 여겨 볼 부분은 비 주거용 건축 비용 상승 속도가 건축용보다 더 높다는 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비주거용 건축 비용이 건축용보다(4/4분기 기준)보다 더 많이 올랐다. 바로 건축 계약사업자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다. 주거용이나 비주거용 건축 비용 상승은 주로 강철과 금속 자재의 가격 상승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는 또한 지난 2018년 6월에 부과된 관세로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 상업 가격 지수(Industrial Product Price Index, IPPI)에 따르면 주요 철금속(Primary Ferrous Metal Products) 상품 값이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무려 14.9%나 올랐다. 먼저 비주거용 빌딩의 분기별 변화를 보면, 지난해 4/4분기에 0.8%가 올랐다. 이에 앞서 3/4분기에 보여준 1.6% 상승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건축 비용은 모든 형태의 비주거용 빌딩 건축에서 오름세다. 전국 11개 광역 도시에서 10곳이 해당될 정도로 광범위하게 보편적 현상이 되고 있다. 가장 큰 상승세는 오타와에서 나타났다. 1.2%이다. 밴쿠버는 1%로 그 다음.캐나다에서 창고류와 공장의 건축 계약 가격(Contractor Prices)이 가장 많이 올랐다. 둘 다 1% 상승세다. 이 같은 오름세는 금속류와 콘크리트 상품 가격의 상승세에서 기인한다. 모두 빌딩 건축 형태와 상관없이 중요한 요소들이다. IPPI에 근거할 때 콘크리트 가격은 1~12월 3.9%가 올랐다. 구조물에 들어가는 강철 프레임 가격도 역시 공장 건설 비용을 끌어 올리고 있다. 비 주거용 빌딩의 연간 비용 변화를 보면, 전년대비 4.6%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타와에서 6.7%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밴쿠버와 토론토가 각각 5.7% 상승으로 뒤를 이었다. 주거용 빌딩 건축의 분기별 변화를 보면, 모든 형태가 4/4분기에만 0.4% 올랐다. 지난해 3/4분기에 보여준 0.9%보다는 증가폭이 적지만 꾸준한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것. 광역 도시를 볼 때 오타와는 1.9%로 상승 시장을 이끌었고 밴쿠버가 0.9%로 뒤를 이었다. 빌더들은 금속 상품과 건축물 구조용 강철, 콘크리트 비용의 상승을 전반적 건축 비용 사용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토론토에서는 4/4분기를 볼 때 건축 비용이 -0.2%로 유일하게 줄었다. 이곳에서는 단독주택의 건축 비용도 -0.3%로 감소했고 타운홈도 -0.2%를 보이고 있다. 빌더들은 건축 가격 하락 요인으로 목재와 플라스틱, 합성자재 등을 꼽았다. 전년대비 주택 건축 가격 변화를 보면, 5.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축 비용 상승은 위니펙에서 9.1%로 가장 높았고 오타와에서 7%로 뒤를 이었다. 즉 향후 건축 비용이 시장에 그대로 반영될 경우 위니펙과 오타와에서 주택 공급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26 / 133 Page
RSS
캐나다 가계 부채 “이렇게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4.10

캐나다 캐나다 가계 부채 “이렇게 늘어”“재정 상태 긍정적 평가 가정 빚 많아”세금과 마찬가지로 살면서 부채는 점점 현대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캐나다에서도 가구당 장기 부채 요인은 …

“핸드폰 내려 놓고 운전하세요…”
등록자 KREW
등록일 04.10

커뮤니티 “핸드폰 내려 놓고 운전하세요…”“경찰의 집중 단속 효과인가 아니면 점점 운전자들 경각심이 줄어드는 것일까?” 최근 실시된 밴쿠버 경찰청(VPD)의 운전중 휴대전화 단속 결과가 공…

써리 랭리 스카이크레인 내후년 착공
등록자 KREW
등록일 04.09

커뮤니티 써리 랭리 스카이크레인 내후년 착공2025년 개통…오픈하우스 4월 26일까지드디어 프레이저 밸리 지역 스카이 트레인 연장 계획이 확정, 로컬 시장이 다시 들썩일 전망이다. 트랜스 …

광역 밴쿠버 주택 옵션 더 다채로워
등록자 KREW
등록일 04.05

부동산 광역 밴쿠버 주택 옵션 더 다채로워 3월 1727채 거래…30년래 3월 최저 수준 “주택거래량, 경제 성장 실업률과 부조화” 종합 집값 101만 불…전년비 -7.7%로 하락 “유망…

프레이저 밸리, ‘봄 시장’ 꿈틀
등록자 KREW
등록일 04.05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봄 시장’ 꿈틀 3월 1221채...한 달 전보다 24% 늘어 단독, 타운홈, 아파트 값 전년비 감소 2013년 이후 3월 실적 중 가장 낮아 “프레이저 밸리 시…

캐나다 가정 주요 소득원 어디에…
등록자 KREW
등록일 04.04

캐나다 캐나다 가정 주요 소득원 어디에…‘투자’ 가정 연 15만불 벌고…’임금’ 가정 연 9만 4천불’BC주 온타리오 상류층 재산비중 증가…중부는 ‘줄어’상류층 연 4만불 저축할 때 하위…

캐나다 대도시 주민 소득 대비 부채 늘고 순 자산도 증가
등록자 KREW
등록일 04.04

캐나다 캐나다 대도시 주민들소득 대비 부채 늘고 순 자산도 증가“모기지 빚, 자산 증가시킨 부동산 역할”전국 가정 8.4% 순자산 500달러 밑돌아“캐나다 가정의 재정적 균형 정도를 파악…

병원 대기로 환자들 임금 20억 손실
등록자 KREW
등록일 04.03

캐나다 병원 대기로 환자들 임금 20억 손실환자당 1924불…BC 2455불, ON 1368불캐나다 병원 대기 시간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장기 대기 리스트는 환자들 건강 악화는 물론 …

BC주 ‘북부 할리우드’ 명성 확인
등록자 KREW
등록일 04.02

캐나다 BC주 ‘북부 할리우드’ 명성 확인과연 BC주는 미국 북쪽의 할리우드라 불릴만하다. 지난 한 해 동안 BC주가 영화와 TV 촬영 등으로 창출된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

해외로 향하는 ‘투자’ 급증
등록자 KREW
등록일 03.28

캐나다 해외로 향하는 ‘투자’ 급증캐나다인 해외투자 73% 증가해외국인들 국내 투자금 55% 감소글로벌 투자에 국경이 없다. 최근 몇 년 동안 역동적이었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캐나다에서 ‘가난의 요인’은 어디에…
등록자 KREW
등록일 03.28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난의 요인’은 어디에…부모 모두 고교졸업 등 99% ‘장긴 빈곤’ 벗어나이민자 저소득층 비중도 시간 지날수록 하락해직업관이나 결혼관은 시대가 지날수록 바뀌기 마련이다…

매 7분마다 자동차 도난사고
등록자 KREW
등록일 03.27

커뮤니티 매 10분마다 자동차 도난사고자동차 도난 사고는 전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는 전국적으로 평균 7분 만에 차량 한 대가 도난 당하는 것으로 IBC 조사에서 나…

캐나다 ‘원정 출산’ 운명은…
등록자 KREW
등록일 03.26

캐나다 캐나다 ‘원정 출산’ 운명은…64%, 관광 비자 자녀 ‘시민권’ 반대이민자에 대한 캐나다인의 인식은 전반적으로 우호적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민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인식에서도 조…

연방 2019 예산주택 시장 활기 기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3.22

캐나다 연방 2019 예산주택 시장 활기 기대새 공동 에쿼티 모기지제…HBP 3만 5천불로정부, “생애 첫 구매자 10만 명 집장만 도와”최근 2019년 연방 예산이 발표됐다. “지출 풍…

연방 2019 예산주택 시장 활기 기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3.22

캐나다 연방 2019 예산주택 시장 활기 기대새 공동 에쿼티 모기지제…HBP 3만 5천불로정부, “생애 첫 구매자 10만 명 집장만 도와”최근 2019년 연방 예산이 발표됐다. “지출 풍…

전국 식음료 서비스 매출 첫 달 ‘감소’
등록자 KREW
등록일 03.21

캐나다 전국 식음료 서비스 매출 첫 달 ‘감소’퀘벡 -2.5%로 커…앨버타 -1.6%, BC주 -1.2% 등올해 캐나다 경제는 지난해보다 소폭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자연히…

밴쿠버, 불법 단기 임대 ‘폭탄 벌금’
등록자 KREW
등록일 03.21

부동산 밴쿠버, 불법 단기 임대 ‘폭탄 벌금’비승인 단기 임대 820곳 적발…최대 2만불시, “2018년 라이선스 70%만 갱신한 상태”그동안 불법 단기 임대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던 밴쿠…

모기지 이율 하락에 “홈바이어 다소 안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3.15

캐나다 모기지 이율 하락에“홈바이어 다소 안도”BCREA, “스트레스 테스트 시장 거래 약화”2월 거래량 전년비 -27%...집값 -9.3% 하락“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Mortgage …

비거주자 보유 주택 ‘단독 소유’ 많아
등록자 KREW
등록일 03.15

캐나다 비거주자 보유 주택 ‘단독 소유’ 많아BC주에서는 1인 소유자 비중 무려 72.8%나‘주택 단독 소유’ 비중은 콘도와 아파트 높아세계적으로 러시아 다음으로 땅이 넓은 나라 캐나다.…

BoC, 최신 기준금리 동결 의미
등록자 KREW
등록일 03.14

캐나다 BoC, 최신 기준금리 동결 의미올해 이자율 인상 전망은 “글쎄요”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금리 상승세가 올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 지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