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모기지 이율 하락에 “홈바이어 다소 안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모기지 이율 하락에 “홈바이어 다소 안도” 
 BCREA, “스트레스 테스트 시장 거래 약화”2월 거래량 전년비 -27%...집값 -9.3% 하락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Mortgage Stress)가 여전히 주택 거래를 약화시키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BC주택시장 활동을 놓고 협회 측이 내린 평가다. 게다가 이 협회는 관련 정부 정책이 완화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 달(2월) 동안 거래된 주택은 4533유닛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27% 정도 낮은 수준이다. MLS 가격을 기준 평균 집값은 67만 8625달러를 기록, 지난해 2월보다 9.3% 떨어졌다. 전체 거래 금액도 30억 8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3.8% 정도 줄어든 수준이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잠재적 홈바이어들이 여전히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때문에 시장 바깥쪽으로 밀려 나간 상태이다”면서 “결과적으로 BC 노동 시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2월중 적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MLS를 기준 전체 액티브 리스팅 규모는 지난해 이맘때 대비 36.5% 늘어난 3만 891채를 기록했다. 액티브 세일즈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지난해 이맘때 27.4%에서 14.7%로 줄어든 상태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모기지 이자율이 떨어지면서 홈바이어들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고 있다. 봄 시장에 접어들면서 어느 정도 주택 어포더빌리티(Housing Affordability)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컬 시장BC주택 시장 평균 가격은 지난해 74만 7900여 달러였지만 최근 67만 8000여 달러로 -9.3% 떨어졌다. 가장 큰 시장인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에서 하락세가 큰 영향을 미쳤지만 상승장을 기록한 곳도 있다. 먼저 광역 밴쿠버를 보면, 평균 가격이 지난해 106만 달러에서 올해 94만 1000여 달러로 -11.5% 떨어졌다. 프레이저 밸리에서도 집값은 76만 1000여 달러에서 70만 4000여 달러로 -7.5% 하락했다. 이밖에 노던 라이츠에서 -6.1%, 사우스 오카나간에서 -3.2% 등을 기록했다. 반면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집값은 전년대비 3.5% 오른 46만 3202달러를 기록했다. 빅토리아에서도 집값은 68만 8073달러로 전년대비 2.8% 올랐다. 이밖에 쿠트네이에서 집값은 16.5%, 캠루프스에서 집값은 12.3%, 칠리왁은 1.7%, 파웰리버는 18.8%, BC북부는 0.4% 오른 상태다. 거래량은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를 기록, BC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27% 줄었다.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칠리왁으로 거래량이 전년대비 -40.8%나 감소했다. 프레이저 밸리에서는 -29.6%, 광역 밴쿠버에서는 무려 -32.5%나 줄어든 상태이다. 이밖에 사우스 오카나간은 -34.9%, 파웰 리버는 -22.7%, 오카나간 메인라인은 -19.1%, 밴쿠버 아일랜드는 -27.9%, 빅토리아는 -21.7% 등이다. 주택 판매량이 오히려 늘어난 곳으로는 BC북부의 1.3%와 노던 라이츠의 11.1% 등지가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6 / 133 Page
RSS
광역 밴쿠버 시장 새 트렌드 형성중…
등록자 KREW
등록일 05.09

부동산 광역 밴쿠버 시장 새 트렌드 형성중… “꾸준한 매물 증가 이유…공급확대 아닌 수요 감소” 4월 매물 1만 4000채…거래량 전년비 29%나 줄어 “수요 감소와 공급 증가” 광역 밴…

프레이저 밸리 ‘인기 주택’ 가격대는…
등록자 KREW
등록일 05.09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인기 주택’ 가격대는… “40만~70만 타운홈 등 홈바이어 끌어들여” 애버츠퍼드 타운홈 거래 전월비 60% 급등해 단독, 타운홈, 아파트 판매대기 시간 한 달쯤 “…

‘집 장만’을 위한 돈 절약 방법들…
등록자 KREW
등록일 05.08

부동산 ‘집 장만’을 위한 돈 절약 방법들…홈바이어, 셀러, 홈오너 위한 31가지집장만 환경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시장인 BC주에서 그다지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렇지만 여전히 수많은 사람…

마약류 ‘대리 운반’ 위험성
등록자 KREW
등록일 05.08

커뮤니티 마약류 ‘대리 운반’ 위험성총영사관, 실제 사례로 경고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가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 사회에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총영사관은 최근 한국으로 귀국할 때 ‘대리 운반’ …

대도시 ‘빈 집’ 사태 남의 일 아냐
등록자 KREW
등록일 05.07

한국 대도시 ‘빈 집’ 사태 남의 일 아냐한국의 수도 서울에도 빈 집이 거의 10만 호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값 비싼 주택 가격을 고려할 때 정비 계획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

캐나다 주택시장 위험도 분석
등록자 KREW
등록일 05.04

캐나다 캐나다주택시장 위험도 분석RBC, “이자율 하락 전망 시장 위험도 낮아져”밴쿠버, 토론토 집장만 여건 여전히 취약해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 위험도가 떨어졌다. 이자율 상승 전망이 수…

메트로 밴쿠버 생활임금 11년래 첫 ‘하락’
등록자 KREW
등록일 05.04

커뮤니티 메트로 밴쿠버 생활임금 11년래 첫 ‘하락’시간당 19.5달러로…전년대비 1.41불 떨어져프레이저 밸리 15.54불…캠루프스 14.38달러주거/통신비 월 2021달러, 식품비 월 …

“밀레니엄 세대, 정말 대도시를 탈출하나”
등록자 KREW
등록일 05.02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 정말 대도시를 탈출하나”집값에 도시 탈출…밴쿠버 토론토, MTL 세 배 증가이민자, 타주 유입 등에 도시 젊은 층 인구 상승세캐나다 대도시 집값 상승은 다양한 측…

캐나다 ‘증오범죄’ 두 자릿수 증가
등록자 KREW
등록일 05.02

캐나다 캐나다 ‘증오범죄’ 두 자릿수 증가종교, 인종 민족 관련 범죄가 상승세 주도전세계에서 온 다민족이 함께 사는 국가 캐나다. 자연히 인종이나 민족 등에 관련된 ‘증오 범죄(Hate …

금리 동결 2019년 연말까지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4.26

캐나다 금리 동결2019년 연말까지도…중앙은행, 올 경제 전망 1.2%로 하향 조정RBC, 내년까지 금리 1.75% 유지 가능 전망다수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

전국 주택 거래 상승…봄시장 반등
등록자 KREW
등록일 04.26

캐나다 전국 주택 거래 상승…봄시장 반등BC, 앨버타, SK 등 10년 평균 20% 밑돌아아파트 가격 유일하게 전년비 1.1% 올라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은 봄바람 훈풍을 타고 있다. 3월…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 ‘부의 편차’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04.25

캐나다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 ‘부의 편차’ 커상위 10%, 밀레니엄세대 전체 자산 55% 보유젊은 층 과거보다 ‘고소득’…부채는 더 많아져“요즘 캐나다 젊은 세대 재정 상태는 어떨까?” …

최신 이민자 ‘건강 상태’ 더 좋아
등록자 KREW
등록일 04.25

캐나다 최신 이민자 ‘건강 상태’ 더 좋아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캐나다. 그렇지만 갈수록 이민자 수가 늘어나면서 경제 인력을 채워나가고 있다. 더욱이 신규 이민자들 건강 상태는 캐나다 …

봄 시장에도 주택 거래 감소
등록자 KREW
등록일 04.23

한국 봄 시장에도 주택 거래 감소기지개를 펴야 할 봄 시장이 예년만큼 못하다. 주택 거래량이 줄어든 것. 오히려 전월세 거래량이 소폭 하락, 다소 나은 편으로 평가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

밀레니엄 세대, “집장만 위해서라면… 시 외곽으로”
등록자 KREW
등록일 04.19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 “집장만 위해서라면… 시 외곽으로” 어포더빌리티, 주택 사이즈, 생활환경 고려 직장 근처 희망해도 27% 출퇴근 고충 감당 다수 밀레니엄 세대들은 도시외곽 진출이 …

캐나다 이민 가정 재산은
등록자 KREW
등록일 04.19

캐나다 캐나다 이민 가정 재산은… 1999~2016년 사이 증가재산 43만 5천불 캐나다인 대비 집 가치 많지만 부채 더 커 은퇴연금 17% 증가…캐나다인 33%로 대조 캐나다 이민자들은…

몬트리올 렌트 거주민 60 소득이…
등록자 KREW
등록일 04.18

캐나다 몬트리올 렌트 거주민 60% 소득이…렌트자 35%, 3만불 미만…60% 5만불 밑돌아광역 몬트리올 가정 45%는 렌트로 거주하는캐나다는 인구 수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토지가 광…

마리화나 소비 더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4.17

캐나다 마리화나 소비 더 늘어5%는 신규…내년 음식 형태도마리화나 법제화 이후 전국적으로 마리화나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신규 소비자들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인사이트…

캐나다 모기지 흐름 ‘반전’
등록자 KREW
등록일 04.12

캐나다 캐나다 모기지 흐름 ‘반전’ 프라임 이자율 올해 3.95% 유지…내년 반등 5년 모기지 올해 하락 곡선 후 내년에 회복 캐나다 경제의 궤도 변화로 모기지 이자율 전망에도 큰 반전이…

“홈 바이어 전통적 흐름에서 변화중”
등록자 KREW
등록일 04.11

캐나다 “홈 바이어 전통적 흐름에서 변화중”솔로 구매자와 가족 의지형 홈바이어 동반 상승39%는 주택 장만 후 ‘하우스 푸어’ 거주 현실로요즘 캐나다 주택 시장이 많이 위축됐다고들 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