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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BC 주택시장 “바이어스 마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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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BC 주택시장  “바이어스 마켓… “
“정책 유도 시장 둔화세 2019년에도”밴쿠버 아일랜드, BC북부 등지 ‘균형’ 

“정부 정책에서 비롯된 주택 시장 둔화 현상이 2019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 첫 월간 실적을 놓고 BC부동산협회가 내놓은 시장 분석 결과다. 부동산 전문가들이나 홈바이어 등 시장 관계자들의 눈은 벌써 언제까지 현 흐름이 이어질까에 모아지고 있다. BC부동산협회의 캐머론 뮤어 수석 경제학자는 “BC 가정은 여전히 지난해 연방 정부가 시작했던 정책 유도 어포더빌리티 충격(Policy-Induced Affordability Shock)과 마주하고 있다”면서 “결과적인 소비자 수요 후퇴는 1월중 활기가 떨어진 성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협회의 월간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월중 거래 실적은 3546유닛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무려 33.2% 줄어든 수준이다. 평균 MLS 기준 주택 가격도 66만 5590달러로 전년대비 7.7% 줄었다. 전체 거래 규모는 23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3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MLS 기준 주거용 액티브 리스팅 규모는 2만 9522유닛을 기록, 전년대비 41.2% 올랐다.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도 지난해 이맘때 25.4%에서 최근 12%로 줄어들었다. 캐머론 뮤어 경제학자는 “BC주 많은 지역이 바이어스 시장 조건을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BC북부와 쿠트네이, 오카나간 메인라인, 밴쿠버 아일랜드 시장은 여전히 수요와 공급 사이 균형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로컬 시장먼저 평균 집값을 보면, 가격 하락 시장이 상승장보다 더 많다. BC주 전반적으로 평균 집값이 전년대비 -7.7%로 떨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최대 규모 시장인 광역 밴쿠버만 하더라도 1월에는 전년대비 집값이 4% 빠졌다. 프레이저 밸리에서도 집값은 -10.6%로 줄었다. 이밖에도 파웰 리버에서는 -22.3%, 빅토리아는 -10.7%로 하락세다. 그런데 눈 여겨 볼 부분은 밴쿠버 아일랜드 전반적 집값이다. 이곳 최대 도시이자 BC의 수도인 빅토리아의 집값 두 자릿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밴쿠버 아일랜드 집값은 전년대비 9.9%로 올랐기 때문이다. 칠리왁에서도 집값은 11.6%, BC북부도 8.6% 상승했다. 리스팅 시장은 오히려 집값과는 반대 방향이다. 상승 시장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광역 밴쿠버에서는 무려 51.8%가, 프레이저 밸리에서는 68.1%가 칠리왁에서는 70.7%가 늘었다. 특히 칠리왁에서 리스팅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향후 이곳 가격 상승세가 어떻게 변화할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반면 BC북부 지역은 리스팅이 전년대비 -7.6%로 줄었다. 쿠트네이에서도 리스팅 규모는 전년대비 -3.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중 전반적 거래 유닛을 보면, BC관내 모든 지역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예를 들어 광역 밴쿠버는 -39.3%를, 프레이저 밸리는 -35.3%이다. 칠리왁에서는 -46.7%, 사우스 오카나간이 -50.4%, 노던 라이츠가 -52.9% 등의 수준이다. 비교적 하락세가 적은 곳으로는 쿠트네이의 -7.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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