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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시장 2019년 거래, 집값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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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 시장 2019년  거래, 집값 ‘동반 상승’



평균 집값 올해 0.5% 상승 후 내년 2.9%

신규 주택 공급은 2020년까지 마이너스



부동산 업계가 고대하던 올해 첫 시장 전망 보고서가 드디어 나왔다. 전반적 거래량은 지난해 마이너스 수준에서 벗어난다. 비록 소폭이지만 상승기조를 보이게 된다. 집값이나 거래량도 마찬가지로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올해 거래량은 연간 8만 유닛으로 전년대비 2.1% 늘어난다. 2018년 연간 실적은 7만 8347유닛이었다. 더욱이 2020년에도 8만 5500유닛으로 올해보다 6.9% 더 늘어날 전망이다.

평균 집값도 마찬가지로 2020년까지 상승세를 이어간다. 지난해 71만 2000여 달러에서 올해 71만 6000여 달러로 0.5% 오른 후 2020년에는 73만 6000여 달러로 다시 2.9% 상승하게 된다. 자연히 로컬 거래 금액 규모는 지난해 558억 달러(-24.1%)에서 올해 573억 달러(2.6%), 2020년 63억 달러(9.9%)로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신규 주택 공급을 책임질 착공 실적은 2020년까지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게 된다. 예를 들어 올해는 3만 4900유닛으로 전년대비 -14.6% 줄어든다. 지난해에도 4만 여 유닛으로 전년대비 -6.4% 감소한 상태였다. 2020년에는 올해보다 더 줄어든 3만 유닛(-14%)이 된다. 다세대 주택 거래량이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규모 측면에서도 크지만 실제 하락폭은 단독주택이 더 컸다. 예를 들어 단독주택은 올해 전년대비 -6.8% 떨어진 후 내년에 -23.1%로 더 하락한다. 다세대주택은 올해 전년대비 -17.5%로 하락한 이후 내년에 -10.2%로 감소할 전망이다.

▲로컬 시장

BC관내 로컬 시장은 거래량이 들쭉날쭉하다. 최대 시장인 광역 밴쿠버에서 거래량은 올해 전년대비 5.8%, 프레이저 밸리는 전년대비 6.5%로 늘어나게 된다. 칠리왁에서 거래량도 2.5%, 캠루프스에서도 0.5%, BC북부도 6.7% 등이다. 반면 빅토리아는 거래량이 -4%, 밴쿠버 아일랜드는 -4.7%로 줄어들 전망이다.

MLS 기준 평균 집값은 BC관내 대부분 지역에서 오름세가 예상됐다. 다만 광역 밴쿠버는 집값이 전년대비 -2.7% 감소한 102만 달러가 될 전망이다. 프레이저 밸리 집값은 전년대비 0.3% 오르고 칠리왁도 0.8% 늘어난다. 빅토리아가 0.3%, 밴쿠버 아일랜드가 3.2% 등이다. BC북부지역은 전년대비 집값이 10.3%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세다. 쿠트네이는 33만 달러로 2.8% 상승했다.

2020년에도 집값 상승세는 계속 된다. 광역 밴쿠버 집값은 전년대비 1% 늘어나고 프레이저 밸리에서는 1.3%가 된다. 밴쿠버 아일랜드는 2.3%, 빅토리아는 1.1% 등이다. BC북부 지역은 5.8%, 쿠트네이는 4.2%가 될 전망이다. 오카나간 메인라인에서도 집값은 2.8%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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