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BC주부동산협회 “주택시장 열기 하반기 뜨거워진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기준 금리 인하로 구매 심리 개선 영향



하반기 주택시장이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심리가 개선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BC주부동산협회(BCREA)는 25일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연말까지 주택 시장이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는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를 인하 여부와 시점이 구매 심리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는 “BC주 주택 판매가 올해 1분기까지 연간 6만5,000건이 이뤄졌으며,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결과”라면서 “지난해 6% 이상이었던 5년 고정 대출 금리가 올해 들어 이미 5.09%까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의 큰 움직임이 여전히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어 “주택 시장의 앞으로 향방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언제 얼마나 인하하는데 달렸다”면서 “그리고 이 결정은 캐나다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또 “로워 메인랜드의 주택 시장이 BC주 전반적인 시장의 ‘엔진’ 역할을 하며 다른 지역의 부진한 결과를 상쇄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광역 밴쿠버 지역의 경제성 악화는 여전히 우려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올해 말에는 시장 거래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협회는 “고정 대출 금리 하락과 인구 증가로 인해 올해와 내년에는 부동산 거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광역 밴쿠버의 매매량이 7.3% 증가하는 것을 비롯해 프레이저 밸리와 칠리왁의 거래량도 각각 7.4%, 8.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협회는 지난해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주택 매물도 올해 들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가 예상한 로워 메인랜드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1~2% 수준이다. 그러나 2025년에는 금리 인하와 경제 회복의 영향으로 로워 메인랜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프레이저 밸리와 칠리왁 지역의 가격 상승폭은 4% 이상으로 전망됐다.

한편 협회는 경제 성장, 둔화되고 있는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하락 등을 근거로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시점을 6월로 예상했다.

협회는 “중앙은행이 6월 기준 금리를 인하하고 2024년 말까지 최대 1%까지 인하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로 인해 주택 시장이 올해 하반기에 회복하면서 전년대비 6.9%의 상승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00 / 1 Page
RSS
프래이저 밸리 시장, 매물 증가로 시장 균형
등록자 NEWS
등록일 06:13

부동산 신규 등록 매물 전년 대비 33% 증가 프레이저 밸리 주택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매물이 크게 증가해 부족했던 공급을 보층하며 시장이 균형을 이루는 모양새다. …

BC주 ‘세컨더리 스위트' 지원금 접수 개시
등록자 NEWS
등록일 05.05

부동산 최대 개조 비용의 절반… 최고 4만 달러까지 지원 주거지내 추가 주거 공간을 만드는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정부 프로그램이 2일 시작됐다. BC주정부는 ‘세컨더리 스위트 인센티…

이민 가정 부모, 자녀와 주택 공동 소유 빈도 높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5.04

부동산 BC주 20.3%로 전국서 가장 높게 나타나. 젊은 성인 자녀를 둔 이민 가정 부모가 주택을 자녀와 공동으로 소유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일 세대 간 …

“메트로 밴쿠버 임대료, 향후 2년 동안 계속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5.03

부동산 모기지 주택공사 경제 전망 메트로 밴쿠버의 임대료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2일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연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

밴쿠버 부동산 매매 증가세,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높은 매물 수준 기록
등록자 KREW
등록일 05.02

부동산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그레이터 밴쿠버 부동산 보드에 따르면, 4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2,831건의 주택 매매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202…

“주거주지가 아니면 단기 임대 못해요”
등록자 NEWS
등록일 05.02

부동산 장기 임대 주택 확보 vs 숙박료 상승만 부추길 것 BC주에서 단기 임대 규제가 시행에 들어갔다. BC주정부가 장기 임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하나로 단기 임대 방식의 숙박 공유…

주택 구매 희망자 72% “금리 인하 기다리고 있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5.01

부동산 내년 혹은 내년 이후로 주택 구매 계획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캐나다인 대다수가 금리 인하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대출 금리를 위해서 주택 구매를 내년이나 그 이후로…

캐나다서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소득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4.28

부동산 “금리 안정이 주택 가격 상쇄 못해” 고정 금리 모기지 대출이 안정되고 스트레스 테스트도 일부 완화됐지만 점점 주택 시장 진입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리정보 제…

“가족의 재정 지원이나 부업 없이는 집 못사”
등록자 NEWS
등록일 04.27

부동산 소득만으로 주택 구매 불가능하다는 인식 확산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캐나다인 4명 중 1명은 2년 내 주택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다수가 주택 구매를 …

BC주부동산협회 “주택시장 열기 하반기 뜨거워진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26

부동산 기준 금리 인하로 구매 심리 개선 영향 하반기 주택시장이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심리가 개선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 기조가 유지…

밴쿠버 임대 시장 보고서: 2024년 4월 가격 변동과 지역 인기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4.24

부동산 밴쿠버의 임대 시장에서 지역별 인기도와 가격 변동에 대한 최신 동향 및 향후 전망 밴쿠버의 임대 시장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며, 2024년 4월의 임대 보고서가 그 변동성을 상세…

전국 최고 밴쿠버 월세… 5년 동안 얼마나 올랐나 보니
등록자 NEWS
등록일 04.23

부동산 올해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 전국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도시인 밴쿠버의 월세가 5년전과 비교해 706달러(3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임대정보제공업체 렌탈스닷…

“4분기 주택 가격 전년 대비 9%까지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4.22

부동산 올해 하반기 토론토 주택 가격이 밴쿠버 주택 가격 추월 올해 말 주택 가격이 높은 상승폭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전문 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

“월급 대부분 월세로 나간다”…소득 대비 월세 60% 돌파
등록자 NEWS
등록일 04.21

부동산 벌써 반등 시작한 임대차 시장, 여름에 더 오를 듯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세입자들이 고금리 여파로 내집마련을 기피하면서 월세 …

내달 단기 임대 제한, 장기 임대 공급 늘린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19

부동산 단기 임대 1만9000곳 성행… 플랫폼 업체 책임 강화 BC주정부가 장기 임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하나로 단기 임대 방식의 숙박 공유업체인 에어비앤비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BC주 주택 판매, 모기지 금리 하락에도 10% 감소
등록자 NEWS
등록일 04.18

부동산 “기준 금리 하락 기대에 관망세” BC주 주택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BC부동산협회(BCREA: BC…

3월 캐나다 소비자 물가 2.9%... 휘발유, 모기지 대출금 주도
등록자 NEWS
등록일 04.17

부동산 중앙은행 금리 인하 가능성 ‘청신호’ 캐나다 소비자물가가 3월 반등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9% 상승했다. 이…

무주택자 76% “주택 시장 진입 어렵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16

부동산 “주택 소유 ‘손에 닿지 않는 느낌’” 캐나다에서 집이 없는 사람 중 대다수가 내 집 마련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면서 무주택자들의 상실감이 상당…

부동산협회, 올 주택 가격 상승 전망 2.3%→4.9% 상향조정
등록자 NEWS
등록일 04.15

부동산 1월 예상보다 2배 이상 올라… 주택 시장 반등 가능성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올해 주택 가격 상승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3개월 만에 전망치가 2배 이상 상향된 것이다.…

“주택 격차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130만호 지어야”
등록자 NEWS
등록일 04.14

부동산 캐나다 의회예산처 보고서 캐나다의 주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주택 130만호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의회예산처(PBO)는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