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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 시장 10월 안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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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중심 시장” 매물 늘고 매매 줄어



광역 밴쿠버 주택 시장이 10월에도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가 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이루어진 매매 건수는 총 1,996건으로 작년 10월 기록한 1,924건보다 3..7% 증가했다. 10년 평균 보다는 29.5% 낮은 수준이었다.

신규 매물은 두 자릿새 증가했다. 10월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새로 등록된 매물은 4,664개로 전년 4,043개와 비교해 15.4% 증가했다. 10년 계절 평균치보다도 4.8% 많다.

광역 밴쿠버 지역 내 총 매물 수는 1만1,599개로, 2022년 10월(1만305개)와 비교해 12.6% 증가했다. 총 매물 수 역시 10년 계절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이었다.

협회 이코노미스트 앤드류 리스는 보고서에서 “판매자들의 시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매물이 10년 계절 평균보다 약 5%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반면 이에 대한 수요가 예상만큼 강하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17.9%로 조사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각각 12.9%, 20.9%, 21.5% 등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12% 미만으로 떨어지면 하락 압력을 받고, 반대로 20%를 초과하면 상승 압력을 받는다.

리스는 “공급 증가와 판매 둔화, 수요 감소로 인해 시장 상황이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상태로 조정되고 있다”면서 “높은 차입 비용이 계속해 경제성을 제약하고 있지만, 구매력이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10월 광역 밴쿠버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은 벤치마크 가격 기준 119만6,500달러로 전달 보다 0.6% 하락했다. 다만 작년 10월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4.4% 높은 수준이다. 주택 유형별로는단독 주택 가격은 200만1,400달러였으며, 아파트는 77만200달러, 타운홈은 110만500달러였다.

단독주택만 유일하게 전달보다 가격이 하락했으며, 아파트와 타운홈은 전달과 비교해 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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