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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캐나다 경제 위축 ‘고금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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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



2분기 캐나다 경제가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캐나다 통계청은 2분기 경제가 연율 0.2%로 위축됐다고 밝혔다. 1분기 성장률 전망치 또한 3.1%에서 2.6%로 하향 조정됐다.

2분기 감소는 대부분 높은 금리로 신규 건설 감소가 이어지면서 주택 투자도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2분기 동안 주택 두자가 2.1% 감소, 5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신규건설 또한 8.2% 감소했으며, 개축 비용도 2.6% 줄었다.

통계청은 이런 지출 감소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해 진행중인 캐나다 중앙은행의 고금리 정책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금리가 높아지면서 차입 비용도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위축이 나타났다는 평가다.

2분기 부진은 재고 축적 감소와 수출 및 가계 지출 증가 둔화에도 기인했다. 상품과 서비스 수출은 1분기 2.5% 증가한 것에 비해 2분기에는 0.1% 증가에 그쳤다. 실질 가계 지출 증가율 역시 1분기 1.2%에서 2분기 0.1%로 둔화했다.

한편, 비주거용 구조물에 대한 사업 투자는 엔지니어링 구조물에 대한 지출이 3.3% 증가하면서 2분기에 2.4% 증가했다. 2분기 전반적인 하락세는 6월 경제가 0.2% 위축되면서 발생했다.

6월 서비스 생산 산업은 0.2% 감소했고, 상품 생산 산업은 0.4% 감소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또한 7월의 초기 추정치가 실질 GDP가 7월 동안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았음을 시사했지만 수치는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중앙은행은 지난 7월 기준 금리 목표를 5%로 0.25%포인트 인상했으며, 2%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진전이 정체될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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