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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대출 상환 기간 연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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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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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지불액 줄이기 위해 상환 기간 연장

캐나다의 주요 은행들의 최근 모기지 데이터에 따르면, 고액의 대출 비용에 직면한 주택 소유자들이 상환 기간을 늘리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로얄 은행(Royal Bank of Canada)과 토론토 도미니언 은행(Toronto-Dominion Bank)은 둘 다 상환 기간이 25년 이상인 모기지 대출의 비율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리 상승과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로얄 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25년 이상 상환 기간을 가진 모기지 비율이 작년 대비 증가하여 현재 43%에 이르렀고, 토론토 도미니언 은행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현상은 주택 소유자들이 월별 대출 상환액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상환 기간을 늘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은 대출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은행들은 고객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번에 지급, 대출 기간 연장, 고정 금리 옵션 등이 있다.

캐나다 은행은 지난 7월에 벤치마크 금리를 5%로 올렸으며, 이는 20년 넘게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금리 인상과 긴축 정책은 특히 변동 금리 모기지를 가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상환 기간을 늘리는 방법이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캐나다의 주택 금융 시스템에 새로운 도전을 제기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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