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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밴쿠버 콘도 판매 17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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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가격 5만 달러 상승



밴쿠버 콘도 판매가 6개월 동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콘도 판매가 지난 6개월 동안 175% 급등하면서 전체 부동산 시장을 견인했다.

6월 콘도 매매량은 총 1,573건으로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매매량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벤치마크 기준 가격은 연초보다 4만7,000달러 오른 76만7,000달러를 기록했다.

콘도 가격은 전년 6월과 비교해서는 0.5%, 전달보다는 0.8% 상승했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 데이터 분석 이사인 앤드류 리스는 “시장 모든 주택 유형에서 계속해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지만 콘도 부문이 상대적으로 가장 강세를 보였다”면서 “콘도 벤치마크 가격은 2022년 도달한 최고점에 거의 도달하고 있으며, 매매량만 봤을 때 지난 10년 계절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월 광역 밴쿠버의 총 주택 판매는 2,988건으로 2022년 6월 기록된 2,467건보다 21.1% 증가했다. 그러나 판매는 10년 평균 보다 8.6% 낮았다.

현재 광역 밴쿠버에 매물로 나와 있는 주택 수는 9,990채로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7.9% 감소했다. 이는 10년 평균인 12만91건의 매물보다 17.4% 낮은 수치다.

협회는 수요에 비해 주택 공급이 계속 부족해 모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6월 단독 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99만1,300달러로 올해 1월보다 19만달러 상승했으며, 2022년 6월보다는 3.2% 상승했다.

타운하우스는 1년 전보다 1% 하락한 109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모든 주택유형의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현재 12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4% 상승했으며, 2월 이후 매달 1.3%(약 1만5,300달러)씩 증가했다.

협회는 BC주정부에 현재 52만5,000달러의 양도세 면제를 위한 주택 임계값을 인상해야한다고 요구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 같은 임계값 변경이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주택 시장 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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