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이민

판사 없이 캐나다 시민권 선서, 이르면 올해부터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시민권 수속 적체 해소와 시민권 취득자 증대 기대”

시민권 선서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시행될 새로운 절차에 따르면 이르면 6월부터 신규 캐나다 시민권자는 판사 없이 ‘셀프’ 선서식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발행하는 기관지인 캐나다 가젯 최신호에 따르면 이민 수속을 간소화하고 현대화하는 것의 일환으로 시민권 선서를 지원자 스스로가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판사 없이 시민권을 스스로 진행하는 방안은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으로 인해 불어난 적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펜데믹 기간 동안 정부의 각종 행정 처리가 마비된 바 있으며, 시민권 선서식도 이 가운데 하나다. 이에 따라 시민권 선서를 하지 못해 수속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민부는 선서식을 ‘셀프’ 형태로 전환할 경우 시민권 수속에 대한 적체가 현재와 비교해 3개월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민권 판사를 배정할 필요도 없어지고, 현장 지원 배치, 장소 배정 등에서도 인력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시민권 선서식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현재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지원자는 이를 위해 하루 근무를 쉬어야 하는 등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선서식 간소화는 시민권 취득자를 늘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영주권자의 10년 내 시민권 취득 비율은 45.7%까지 곤두박질쳤다. 이는 2001년 75.1%와 2016년 60% 등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30 / 1 Page
RSS
캐나다, 유학생 근로시간 주 24시간으로 제한
등록자 NEWS
등록일 04.30

이민 펜데믹 이후 제한 풀었다가 2년만에 다시 규제 펜데믹으로 잠시 완화됐던 유학생의 근로시간이 다시 제한된다. 캐나다 정부는 오는 9월부터 캐나다 유학생 근로시간을 주 24시간으로 제…

신규 이민자 40% “캐나다 이민 목표치 너무 높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20

이민 이민자 증가에 따른 부정적 인식 늘어 신규 이민자들 사이에서도 정부의 무분별한 이민 정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민자 증가로 주택난과 교육, 의료 등 사회 인…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등 일시체류자 유입 억제
등록자 NEWS
등록일 03.22

이민 정부, 인구 5%로 제한 방침 캐나다 정부가 외국인 일시 체류자 수를 제한할 방침이다.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21일 외국인 일시 체류자의 규모를 앞으로 3년 동안 인구의 5%로…

인구 폭증 BC주, 2046년엔 790만 명
등록자 NEWS
등록일 02.03

이민 “5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속도로 인구 증가 중” BC주의 전체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2046년에는 79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BC주정부가 31일 공개한 인구 통…

캐나다, 주택난에 결국 유학생 수 제한
등록자 NEWS
등록일 01.23

이민 “올해 신규 유학생 35% 줄인다” 정부가 주택난 심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학생 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캐나다 이민부는 22일 유학생에게 발급하는 비자 수를 제한하고, 일부…

신규 이민자와 캐나다인 소득 격차 줄었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1.13

이민 중위소득 기준 55%에서 78% 수준까지 올라 신규 이민자와 캐나다인의 소득 격차가 큰 폭을 줄었다. 12일 발표된 의회 예산처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이민자와 캐나다인의 평균 소득…

캐나다, 주거비 등 치솟는 생활비에 떠나는 이민자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12.17

이민 연간 유출 인구 꾸준히 증가세 치솟는 생활비에 캐나다를 떠나는 이민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4만2000명이 캐나다를 떠났다고 9일 …

캐나다, 내년부터 유학생 잔고증명 2배로
등록자 NEWS
등록일 12.11

이민 1만 달러에서 2만635달러로 상향 캐나다 정부가 2024년 1월 1일부터 캐나다에 입국하는 유학생의 은행 잔고 증명액을 두 배로 올리기로 했다. 7일 마크 밀러 연방 이민부 장관…

캐나다, 아메리카 대륙의 인도주의적 노력 강화
등록자 KREW
등록일 11.17

이민 - 콜롬비아, 아이티, 베네수엘라 국적 외국인을 위한 새로운 인도주의적 이민 경로 개시 캐나다가 국제적으로 이주민 수가 기록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취약한 개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주택난에 이민 유치 목표 속도조절 나선 정부
등록자 NEWS
등록일 11.02

이민 2026년 영주권 발급 50만명으로 동결 캐나다 정부가 2026년 이민 목표를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가 이민 목표를 동결하는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주택난…

캐나다 인구 증가율 66년 만에 최고치
등록자 NEWS
등록일 09.29

이민 1년 동안 115만 명 늘어… 전체 인구 3% 가까이 증가 캐나다 인구 증가율이 6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민, 유학 등으로 인한 유입 인구 증가 덕이다. 캐나다 통계청이 …

캐나다 새로운 이민 프로그램 시작
등록자 KREW
등록일 06.02

이민 캐나다 정부는 기존의 Express Entry 관리 시스템 아래 새로운 이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매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 세계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계획…

캐나다 워홀, 4천명에서 1만2000명으로
등록자 NEWS
등록일 05.17

이민 신청 연령도 30세에서 35세로 확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7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청년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미래…

미국 경유해 캐나다로… 불법 입국 2배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03.03

이민 지난해만 4만 명… 미국 난민 조약 영향 미국을 경유해 캐나다 국경으로 유입되는 불법 이민자가 급증하고 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1일 지난해 캐나다에 불법으로 입국한 이민자…

판사 없이 캐나다 시민권 선서, 이르면 올해부터
등록자 NEWS
등록일 03.02

이민 “캐나다 시민권 수속 적체 해소와 시민권 취득자 증대 기대” 시민권 선서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시행될 새로운 절차에 따르면 이르면 6월부터 신규 캐나다 시민권자는 판사 없이 ‘셀프…

작년 한국 학생 비자 발급 1만1,535건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이민 캐나다 이민부 “캐나다 유학생 역대 최다 기록” 지난해 캐나다를 찾은 유학생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이민부는 17일 발표한 통계를 통해 지난해 총 184…

캐나다 시민권 취득률 ‘뚝’
등록자 NEWS
등록일 02.15

이민 20년 만에 40% 하락… 시민권 취득 메리트 없나 캐나다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취득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캐나다 시민권 연구소(The Institute for …

“인력 문제 해결에 이민 증대만 능사 아냐”
등록자 NEWS
등록일 02.02

이민 한정된 직군에 집중된 정책 변경, 이민자 배경 활용할 수 있는 기회 확대해야 캐나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민자 수용 확대 정책이 인력 부족 문제를 일부 해결하는데는 도움이 되더라…

지난해 신규 이민자 43만1645명
등록자 NEWS
등록일 01.03

이민 4년 내 50만 명 돌파 목표 지난해 캐나다의 신규 이민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캐나다 연방 이민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이민자 수는 총 43만1,645명…

한국-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정원 늘린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2.04

이민 내년 1월 9일 부터 신청 가능… 근로 인력 확보에 도움 캐나다 정부가 내년도 워킹홀리데이 모집 정원을 20% 늘린다. 캐나다 이민부는 1일 이 같이 밝히고 내년 1월 9일부터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