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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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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점진적으로 개시, 내년에는 판매도 금지

캐나다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금지된다.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대부분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이 20일부터 금지된다. 여기에는 음식용 테이크아웃 용기, 숟가락, 젓가락류, 비닐봉투, 스틱 등6종이 포함됐다. 내년 12월에는 이들 제품의 판매 자체가 금지된다.

앞서 정부는 이번 금지 조치를 지난해 말 시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와 소상공인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1년 연기해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2030년 플라스틱 폐기물 제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제품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로 인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편 이번 시행으로 그로서리 쇼핑몰 등에서 사용되는 비닐 봉투는 사용뿐 아니라 제조 및 수입 금지조치된다. 아울러 재활용이 가능하더라도 10kg 무게를 53미터 이상 이동시킬 때, 혹은 100회 이내 세탁 시 손상될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 등 가방 역시 1회용품으로 규정돼 사용할 수 없다.

폴리스티렌이나 폴리에틸렌을 함유하거나 가정용 식기세척기를 100회 돌렸을 때 물리적 특성이 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칼, 포크, 숟가락, 스포크 및 젓가락도 사용이 금지된다. 폴리염화비닐, 폴리스티렌 폼 등의 용기 역시 사용 금지 대상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련 제품의 사용을 점차 금지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 6월부터는 알루미늄 캔 및 플라스틱 병을 운반하는데 사용되는 링 캐리어 또는 식스팩 링 등에 대한 판매나 제조, 수입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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