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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대기자만 4만 명… “여권 받는데 6개월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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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확대로 수속 건수 늘었지만  적체 여전

“7월에 우편을 통해 여권 신청했는데, 1월에야 받았네요.”

지난해 7월 중순 자녀의 여권을 신청한 한인 A씨는 6개월여를 기다린 끝에 여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6개월 동안 아무런 정보도 제공되지 않은 채 문의하면 ‘여권이 접수 됐다’는 대답만 돌아와 속을 태웠었다.

지난해 수요 급증과 인력 부족 등으로 여권 발급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 특히 우편으로 신청을 한 신청에 대한 상당한 적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캐나다 여권 발급을 담당하는 캐나다 고용 및 사회개발부 관계자는 “4만 건의 우편 여권 신청이 밀려 있는 상태”라고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 하이브를 통해 전했다.

이 관계자는 “2022년 상반기 신청 건수 증가와 여러 다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적체가 늘었다”면서 “이 기간 우편 신청이 2배 이상 늘었는데 대면 신청보다 효율이 40% 정도 떨어지기 때문에 처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게 지연되고 있는 신청서는 10월 이전 접수된 신청서들이다. 인력 확충으로 10월 3일 이후 접수된 여권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다는 것이 서비스 캐나다의 설명이다. 서비스 캐나다는 10월 이후 우편으로 접수된 신청서의 94%는 영업일 기준 20일 이내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면 접수의 경우에는 이보다 적은 10일 이내다.

한편 서비스 캐나다는 이 기간 보다 오랜 시간 여권을 발급 받지 못한 신청자의 경우 가까운 여권 사무소를 방문에 신청서 이전을 요청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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