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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 부동산 시장 “고점, 저점, 그리고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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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고점 대비 큰 폭 하락…  가격 안정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는 5일 “지난 2021년 기록적인 판매 모멘텀을 바탕으로 2022년 초 가격이 최고조에 달했던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동산 거래량은 총 716건으로 전월 대비 14.7%, 전년 동월대비 60.4% 감소했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기록한 매매량 가운데 가장 적다.

12월 한 달 동안 새로 등록된 매물은 803채로, 전달과 비해서는 52.8% 감소했다. 전년도 12월 보다도 37.2% 감소했다. 현재 등록된 총 매물은 3,923채로 전달과 비교해 26.4% 감소했다.

프레이저 밸리에서는 지난해 총 1만5,273채의 매매가 이뤄졌다. 2021년의 기록적인 시장에서의 2만7,692채보다는 절반이 조금 높은 수준이다.

활성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18%로 전체 시장은 균형 시장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활성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12%에서 20%사이일 때 균형 시장으로 평가한다.

산드라 밴즈 협회장은 “시장이 금리 인상에 적응하면서, 시장에 대한 관심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 동안 매수자와 매매자 모두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공급이 악화된 상태”라면서 “억눌린 공급 속에서 수요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수 개월 이내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관망했다.

밴즈 협회장은 현 시장 상황에서 가격이 적절하고 위치가 좋은 부동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매매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택 가격은 지난 3월에  정점을 찍었다. 당시 벤치마크 가격을 기준으로 177만6,700달러를 기록했던 단독 주택은 연말 137만7,20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모든 주택 유형을 평균했을 때, 95만5,700달러로 100만 달러 미만을 기록했다.

12월 프레이저 밸리 전역에서 단독 주택의 평균 판매 기간은 42일이었다. 반면 타운홈과 아파트는 각각 39일과 33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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