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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서 이란 정부 규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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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 방송 캡쳐

밴쿠버에서 이란 정부를 규탄하고 자유 확대를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공영방송 CBC는 25일 밴쿠버 아트 갤러리 광장에서 수 천명이 거리로 나와 이란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번 시위는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다 지난 16일 사망한 뒤 밴쿠버에서 열린 두 번째 시위다.

당초 경찰은 아미니의 사인을 심장마비라고 발표했으나, 경찰이 진압봉으로 아미니 머리를 때렸다는 보도를 접한 시민들이 사망 다음 날부터 거리로 나와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밴쿠버에 모인 시민들은 “여성, 생명, 자유”를 연호했다. 일부 여성들은 여성에게만 주어진 엄격한 복장 규정에 대한 항의 표시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란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각계각층의 동참 속에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이란 정부가 강경한 진압을 예고해 시위는 향후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를 군경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군경 5명을 포함해 이날까지 최소 35명이 숨졌다. 인권단체들은 최소 5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란에서는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만 9세 이상 모든 여성이 예외 없이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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