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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분기 가계부채 비율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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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 소득 1달러당 부채 1.82달러

캐나다의 가구당 부채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2일 올해 2분기 각 가구의 가처분 소득 대비 평균 부채 비율이 181.7%로 전분기 179.7%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계 소득 1달러당 1.82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는 얘기다.

통계청은 가처분 소득 상승률은 1%에 머문 반면 부채는 2.1% 상승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늘어난 가계 부채는 563억 달러로, 이 가운데 487억 달러는 모기지 대출이다.

가계가 원금과 이자로 지급하는 금액이 가처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이자원금상환비율은 2분기 연율 13.63%에서 지난 분기 13.34%에서 소폭 상승했다.

과거 부채가 증가하면서 자산 가치도 함께 높아지면서 가계 순자산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2분기 가계 재산은 6.1%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1990년 보고서 작성 이래 가장 가파른 하락폭이다.

특히 금융 자산 가치는 5.7% 하락한 반면 주거용 부동산과 같은 비금융 자산 가치는 5% 하락했다.

TD은행의 크세이아 부시메네바 이코노미스트는 “가계가 재정적 역풍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보고서”라며 “올해 초 금융 시장의 매도세가 주택 하락과 결합되면서 가계 자산이 사상 최대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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