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인 은퇴비용 12% 증가…’준비성’ 하락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인 은퇴비용 12% 증가…’준비성’ 하락


역시 인플레이션의 힘은 큰 듯하다. 오죽하면 은퇴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금액마저 두 자릿수나 늘어났다. 동시에 ‘은퇴 준비’에 대한 확신은 더욱 줄어든 것으로 BMO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이 평균적으로 생각하는 은퇴 비용은 지난 2020년 이후 무려 12%나 더 늘어났다. 금액으로는 약 160만 달러에 이른다. 그렇지만 은퇴 비용이 준비된다는 확신을 하는 주민들은 44%로 절반 밑에 불과했다.
지역 별로도 조금씩 차이는 있다. 전국적으로 은퇴 확신이 44%이고 RRSP 투자를 2022년 3월 1일 이전에 해 온 케이스는 58%이다. 그런데 타 주를 볼 때, BC주는 은퇴 준비 확신이 40%로 비교적 낮은 비용을 보였다. RRSP 투자는 58%로 전국 평균 수준을 기록했다. 인근 앨버타의 경우에는 그렇지만 은퇴 확신이 5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RRSP 투자는 53%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다.
전국 최대 도시인 온타리오의 경우에는 은퇴 확신이 46%였고 RRSP 기여도는 58%였다. 반면 캐나다 동부의 애틀랜틱 지역에서는 은퇴 확신이 37%에 RRSP 기여가 49%였다. 캐나다 중부 대평원 지역에서 은퇴 확신도가 38%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덧붙여 캐나다인의 은퇴 흐름을 보면, 약 23%가 60~69세 사이에서 은퇴했다. 평균 연령은 62세이다. 하지만 앞으로 은퇴 ‘준비성’이 떨어질수록 해당 연령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캐나다인 23%는 예상보다 일찍 은퇴하겠다는 계획이다. 예상 연령은 약 54세. 또 캐나다인 53%는 자신의 은퇴를 위해 필요한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했다. 지역 별로는 캐나다 중부의 주민들이 6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91 / 73 Page
RSS
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등록자 NEWS
등록일 02.25

부동산 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전국, 신규 주택, 건축비 상승, 공급 부족에 ‘상향’ 신규 집값, 전년대비 11.8% 올라…”전반적 현상” 캐나다에서 신규 주택시장은 …

고령자 혜택 연령 기준 올려야 할까…
등록자 NEWS
등록일 02.25

캐나다 고령화 사회 캐나다 고령자 혜택 연령 기준 올려야 할까… 22개 OECD국가중 16곳 인상 등…캐나다 제외 다양한 복지혜택으로 정평이 난 캐나다. 다른 이면에는 비용, 즉 세금부담…

캐나다 소매매출 ‘주춤’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25

캐나다 캐나다 소매매출 ‘주춤’ 의류, 액세서리, 가구, 주택 관련 소매점포에서 전국적으로 소매매출이 조금 주춤한 시기였다. 소매매출 가운데에서도 식음료 부분도 한차례 출렁거린 것으로 평…

캐나다 주택 시장 “더욱 닮은 꼴로 변해…”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25

캐나다 캐나다 주택 시장 “더욱 닮은 꼴로 변해…” RBC이코노믹스, “전국적으로 셀러가 시장 이끌어” 요즘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많은 측면에서 공통점이 더욱 두드러지는 시즌이다. 사실 …

BC주 ‘2022년 예산안’ 대량 투자 전망
등록자 NEWS
등록일 02.24

커뮤니티 BC주 ‘2022년 예산안’ 대량 투자 전망 도로, 지하철, 교육 및 의료 관련 건물 등지에 주 정부가 새로운 예산안을 내놓았다. 향후 3년 동안 사회간접자본에 역대급 대량 투자를…

지속적 물가상승…식생활 질적 저하 우려
등록자 NEWS
등록일 02.24

캐나다 지속적 물가상승…식생활 질적 저하 우려 캐나다인 절반, 저렴한 브랜드 교체…35% 육류 줄여 지속된 소비자 물가 인상이 쇼핑 패턴마저 바꿔나가고 있다. 물가 상승률에 큰 변화가 없…

청소년 한부모 포함 ‘한부모’ 가정 늘어
등록자 NEWS
등록일 02.24

한국 청소년 한부모 포함 ‘한부모’ 가정 늘어 사회가 커질수록 다양한 가정형태가 생겨나기 마련이다. ‘1인, 나홀로 가구’도 이 같은 형태. 그런데 결혼 후 이혼과 사별 등 다양한 이유…

BC 학부모 ‘주택 스트레스’로 “잠 못 드는 밤”
등록자 NEWS
등록일 02.23

부동산 BC 학부모 ‘주택 스트레스’로 “잠 못 드는 밤” ”저축도 어렵다” 토로…가족, 직장 관련 걱정은 줄어 BC주는 전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곳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해당 지역 …

밴쿠버 경찰청, 여성 2명 살인 사건 조사중
등록자 NEWS
등록일 02.23

커뮤니티 밴쿠버 경찰청, 여성 2명 살인 사건 조사중 폭력범죄 2020년 팬데믹중 감소 후 2021년 다시 늘어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최근 벌써부터 강력 사건들이 곳곳에서 발생…

인구 38% 고령자인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록자 NEWS
등록일 02.23

한국 인구 38% 고령자인 ‘초고령화 사회’ 진입… 글로벌 대도시에서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서울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최근 한 조사에서 서울에서는 인구의 38% 이상이…

캐나다 물가 5% 진입 ‘고공행진’…주택, 식품 ‘타격’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캐나다 캐나다 물가 5% 진입 ‘고공행진’…주택, 식품 ‘타격’ 에너지 제외해도 전년비 무려 4.3% 증가…1999년 이후 최대 주거비용은 1990년대 이후 가장 빠른 속도…전년비 6.2…

캐나다 3년간 이민자 130만 명 유치 목표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캐나다 캐나다 3년간 이민자 130만 명 유치 목표 2024년까지 연간 40만 명 이상…경제 이민 60% 최다 연방 정부가 새 이민자 유입 정책을 발표했다. 여기에서는 지난 이민 정책이 …

캐나다인 은퇴비용 12% 증가…’준비성’ 하락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캐나다 캐나다인 은퇴비용 12% 증가…’준비성’ 하락 역시 인플레이션의 힘은 큰 듯하다. 오죽하면 은퇴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금액마저 두 자릿수나 늘어났다. 동시에 ‘은퇴 준비’에 …

BC주택시장 “균형회복에 시간 걸릴 듯”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18

커뮤니티 BC주택시장 “균형회복에 시간 걸릴 듯” “빠듯한 시장 여건 계속”…거래활동 ‘강세’, 인벤토리 부족 액티브 리스팅 1만 3천 개…”4만 개 리스팅 필요한 상황” “BC주택 시장에…

캐나다 경제의 역설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18

캐나다 캐나다 경제의 역설 경제 하락(-5.2%) 속 주택 투자는 오히려 ‘두각’ 임금 -1.2% 줄어도 가계 저축은 전국적 늘어나 전국적으로 지난해의 실질적 경제 성장률이 집계됐다. 예…

캐나다 리조트 타운이 ‘연중 주택’ 변신중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18

캐나다 캐나다 리조트 타운이 ‘연중 주택’ 변신중 BC주의 스콰미시, 킬로나, 칠리왁 등…”소도시 라이프로” 대도시 거주민 팬데믹전 10명 중 9명…현재 4명 중 3명 캐나다에서 팬데믹이…

BC주 규제 완화…실내 마스크는 유지
등록자 NEWS
등록일 02.17

커뮤니티 BC주 규제 완화…실내 마스크는 유지 식당, 술집 테이블 제한없어져…스포츠 이벤트 100% 국경 입국 완화…백신 접종자 PCR 또는 속성 테스트로 BC주가 팬데믹 일부 규제를 완화…

BC주민, ‘이민’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낮아
등록자 NEWS
등록일 02.17

커뮤니티 BC주민, ‘이민’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낮아 전국 평균 54%...BC주는 51% 불과, 온타리오 58%로 최대 최근 밴쿠버를 포함, 전국적으로 인종혐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

중고시장 등 ‘재사용 경제’ 참여 커져
등록자 NEWS
등록일 02.17

한국 중고시장 등 ‘재사용 경제’ 참여 커져 “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세계 각국마다 다양한 정책을 통한 ‘자원 순환’에 나서는 이유다. 이 가운데 서울연구원의 보도에 따르면 주민 절반…

빠르면 3월중 ICBC 보험 온라인 갱신
등록자 NEWS
등록일 02.16

커뮤니티 빠르면 3월중 ICBC 보험 온라인 갱신 공식 도입 5월 1일…3월 17일부터 가능토록 드디어 ICBC가 온라인 보험 갱신을 시도한다. 오는 5월부터 시작될 전망이지만 아직까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