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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륙지역 강우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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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륙지역 강우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늘어
에드먼턴, 헬리콥터 이용한 ‘공중 방제’로 유충부터 잡아


캐나다 내륙 지방이 수년에 걸친 강우량 증가로 모기의 개체수도 늘어났다. 이 가운데 앨버타의 에드먼턴 시가 공중 방제 시스템을 도입, 효과를 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연구원이 전세계 시장 동향 조사를 통해 최근 소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내륙 지역은 고질적인 모기 개체수 문제를 안고 있다. 앨버타 주에는 약 45종의 모기가 유행하고 있으며, 그 중 20종은 여름 내내 기승한다. 앨버타를 비롯한 내륙 지역에서는 1948년 이후 지속적으로 여름철 강수량이 8.4% 증가하여 모기 유충 발생을 촉진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 또 캐나다 내륙 지역은 7월 중순부터 8 월 말까지 모기로 인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가장 위험한 시기이다. 착란, 발작 등을 동반하는 뇌염이나 수막염을 일으키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1% 미만의 발생률에도 불구하고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경계 대상이라는 것.
그런데 에드먼턴은 헬리콥터를 이용한 모기 퇴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991년부터 시행된 헬리콥터 방제 프로그램은 광범위한 지역을 포괄한다. 에드먼턴 시는 매년 4월부터 모기의 유충 단계에서부터 모기를 박멸하는 것을 목표로 市 주변과 인근 군 지역을 대상으로 모기 퇴치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전체 모기 방제 프로그램의 약 50%를 헬리콥터로 처리한다는 것. 시 해충 방제 담당자에 의하면, 헬리콥터 방제는 매우 높은 정밀도를 가지고 있고 모기 유충의 주요 번식지인 수면으로부터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까지 헬리곱터가 내려갈 수 있어 주변 환경에 미치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장점도 있다.
덧붙여 공중 방제 효과를 보면, 유충 부화 후 1주일에서 10일 이내에 나타날 수 있는 모기 번데기로의 성장을 저지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평균적으로 모기 퇴치에 연간 130만 달러의 비용이 지출되는데, 공중 방제 프로그램은 연간 약 50만 달러가 소요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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