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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시대, 도시 지속 가능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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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시대, 도시 지속 가능 하려면…
알파세대 미래세대, 평일과 주말 삶의 패턴


인구 절벽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듯하다.
최근 서울연구원이 “인구절벽시대, 도시 지속가능성 확보하려면 미래세대 특성에 주목해야한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45년에는 845만 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바뀌고 있고, 도시의 성장을 전제한 도시계획은 전환점을 맞았다. 또 이제 도시계획은 지속가능한 서울을 목표로 미래세대를 위한 정주환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 여기에는 미래세대 이 연구에서 미래세대는 과거와 다른 일상을 살아가는 세대로 전 연령층에 분포하는 다양한 세대를 모두 포괄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금융위기와 저성장, 기후변화와 팬데믹을 경험한 세대로 예전 우리가 살아온 도시와 다른 서울을 기대하고 있다. 인구감소시대의 인구원단위 기준의 도시계획은 한계를 맞았고, 공공시설 역시 수요자 중심 계획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도시계획이라는 관점에서 수요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과거와 다른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미래세대의 특성을 살펴보고 이용시설의 변화와 공급현황을 분석했다는 것.
덧붙여 미래를 향한 ‘알파세대’ 개념도 소개했다. 즉 알파세대, 평일 일과 중 9시간 이상 양육자와 보내고 시설의존도 높다는 것.
구체적으로 알파세대 미래세대는 전 연령층의 새로운 세대를 의미하지만, 이 연구에서는 여건 변화로 과거와 생활양식이 두드러지게 달라진 만 9세 이하의 알파세대에 주목했다. 하루 중 1시간 반 정도를 혼자 보내고, 나머지 시간은 양육자나 형제・자매, 친구와 함께 보낸다. 평일 일과 중 부모, 조부모 등 친척이나 대리양육자와 함께하는 활동시간은 수면시간을 제외하더라도 평균 9시간이 넘는다.
알파세대에게 학습과 놀이는 절대적 비중을 차지한다. 알파세대는 수면시간을 포함한 개인유지 시간이 성인에 비해 길고, 활동시간의 86.4%를 학습과 놀이에 사용한다. 이 중 대부분의 시간은 교육・보육기관 및 놀이・체험시설에서 보낸다. 미취학아동 생활시간조사 결과 하루 일과 중에 알파세대의 98.2%는 보육・교육기관을 이용하고, 95.8%는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서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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