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최신 이민자, 팬데믹 재정타격에 ‘불안’ 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최신 이민자, 팬데믹 재정타격에 ‘불안’ 커
‘사회적 거리두기’ 후, 52% “더 나빠졌다” 응답‘일자리 상실’ 걱정 최신 이민자 44% 불안 장애

캐나다의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 이민자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최신 이민자들이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욱이 팬데믹 속에서 재정적으로 타격을 받은 경우라도 불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통계청은 캐나다 이민자들의 정신 건강 정도를 최근 분석했다. 2016년도 인구 센서스 자료를 바탕으로 할 때 전체 인구의 21.9%가 이민자라는 점도 여기에 기여하고 있다. 가장 눈 여겨 볼 부분은 최신 이민자들 가운데 팬데믹 속에서 재정적으로 타격을 받았다고 밝힌 주민들은 불안 수준(Levels of Anxiety)가 높게 나타났다. 또 최신 이민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최신 이민자는 5년 이내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 반면 눈 여겨 볼 부분은 캐나다 거주 6년 이상의 이민자들의 정신 건강은 오히려 낫다는 점. 게다가 이들은 캐나다 출생자들보다 훨씬 좋은 수준을 보였다. 수치로 볼 때 최신 이민자들 28%는 정신건강이 일반적 수준 또는 그 미만을 보였다. 6년 이상 이민자들의 경우에는 20% 정도 수준이다. 또 캐나다 출생자들 사이에서는 그 비중이 24%로 나타났다. 더욱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영향도 컸다. 최신 이민자의 52%는 정신 건강이 더 나빠졌다고 대답했다. 6년차 이상 이민자들 사이에서는 그 비중이 44%에 불과하다. 캐나다 출생자들 사이에서는 53% 수준이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정신건강이 괜찮다는 응답은 최신 이민자들이 12%, 캐나다 출생자들이 9% 등이다. 최신 이민자들은 불안감 수준도 높았다.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불안 증세를 겪었다는 최신 이민자들은 91%나 됐다. 6년차 이상 이민자들 사이에서는 82%, 캐나다 출생자들 사이에서는 86%이다. 경제적 타격도 변수다. 최신 이민자들 21%는 주요 소득 수단인 일자리 상실에 대한 걱정이 컸다. 6년 차 이상 이민자들 사이에서는 11%, 캐나다 출생자들도 11%나 된다. 더욱이 일자리 상실 걱정을 하고 있는 최신 이민자들 가운데 44%는 불안 장애도 겪었다. 일자리 상실 우려가 없는 그룹의 19%와 큰 대조를 보인다. 캐나다 출생자들이나 6년 차 이상 이민자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흐름은 나타나고 있다. 덧붙여 최신 이민자들은 코로나 19 팬데믹이 자신들의 재정적 의무를 감당할 능력에 충격을 줬다고 밝혔다. 약 42%나 된다. 6년 차 이상 이민자들 사이에서 24%와 캐나다 출생자들 사이 23%와도 큰 차이가 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03 / 121 Page
RSS
신규 집값, ‘소규모 시장’에서 뚜렷한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7.21

캐나다 신규 집값, ‘소규모 시장’에서 뚜렷한 ‘상승’빌더들, 재택근무 선호 트렌드 새 디자인에 반영전세계적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캐나다의 신규 주택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

신규 집값, ‘소규모 시장’에서 뚜렷한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7.21

캐나다 신규 집값, ‘소규모 시장’에서 뚜렷한 ‘상승’빌더들, 재택근무 선호 트렌드 새 디자인에 반영전세계적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캐나다의 신규 주택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

BC코로나 19 확진 ‘뚜렷 상승세’ 선회
등록자 KREW
등록일 07.21

커뮤니티 BC코로나 19 확진 ‘뚜렷 상승세’ 선회확진 규모 실제 8배 더 많아…”여름철 안전 우려”BC주민 47%, 정신건강 영향…젊은층 경제 고충도BC주 확진자가 다시 뚜렷한 상승곡선으…

전국 대도시, 주택 거래량 착공 동반 하락
등록자 KREW
등록일 07.16

캐나다 전국 대도시, 주택 거래량 착공 동반 하락일자리 밴쿠버 17%, 토론토 15%, 몬트리올 18% 줄어밴쿠버, 홈오너십보다 렌트 수요 직접적 타격 클 듯캘거리, 신규 건축 올해 급락…

최신 이민자, 팬데믹 재정타격에 ‘불안’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07.15

캐나다 최신 이민자, 팬데믹 재정타격에 ‘불안’ 커‘사회적 거리두기’ 후, 52% “더 나빠졌다” 응답‘일자리 상실’ 걱정 최신 이민자 44% 불안 장애캐나다의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

임금보조(CEWS), 12월까지 연장 결정
등록자 KREW
등록일 07.15

캐나다 임금보조(CEWS), 12월까지 연장 결정오는 8월까지로 예정됐던 긴급임금보조(CEWS)가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해당 정책은 기업의 직원 일자리 유지를 권장하기 위해 지난 3월부…

코로나 19후 5월부터 미국 유입인구 증가
등록자 KREW
등록일 07.15

한국 코로나 19후 5월부터 미국 유입인구 증가생활인구 20만 명 감소…상점들 매출도 줄어코로나 19 확산에 다양한 사회 경제적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한국의 수도 서울도 마찬가지다. …

BC주도 적자 ‘눈덩이’
등록자 KREW
등록일 07.14

캐나다 BC주도 적자 ‘눈덩이’GDP 5.4%p 감소…전국 6.6% 감소보다 나아실업률 13%로...도소매, 숙박 식음료 타격 커연방 정부와 마찬가지로 BC주도 팬데믹 속에서 큰 적자가 …

캐나다 국적자 한국 방문하려면…
등록자 KREW
등록일 07.14

커뮤니티 캐나다 국적자 한국 방문하려면…병원 진단서는 비자 신청일 48시간 이내코로나 19 사태로 전세계적으로 항공기 여행에 제약이 따르고 있다. 최근 한국~캐나다 항공기 운행이 재개됐지만…

광역 밴쿠버 시장 리스팅 급등…시장 ‘안정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7.10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시장 리스팅 급등…시장 ‘안정세’(크게) 전체 리스팅 1만채 넘어…전월비 57% ‘급등’ 월 거래량 전년비 17.6%...집값은 3.5% 올라 주택 시장이 뚜렷하게 안…

“홈 바이어들, 주택시장으로…’분주’”
등록자 KREW
등록일 07.10

캐나다 “홈 바이어들, 주택시장으로…’분주’” 거래량 전월비 두 배 이상 ‘급등’…리스팅 56.6% 늘어 “밸리 주민 80% 로컬 집장만…절반은 커뮤니티에서”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거래…

“홈 바이어들, 주택시장으로…’분주’”
등록자 KREW
등록일 07.10

캐나다 “홈 바이어들, 주택시장으로…’분주’” 거래량 전월비 두 배 이상 ‘급등’…리스팅 56.6% 늘어 “밸리 주민 80% 로컬 집장만…절반은 커뮤니티에서”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거래…

캐나다 정부 적자 10배나 더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7.10

캐나다 캐나다 정부 적자 10배나 더 늘어 3430억 달러…GDP의 16% 수준이다 돼 코로나 19 장기화 될 때 지원 여부 의무 코로나 19 사태로 캐나다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

캐나다 개인세율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7.09

캐나다 캐나다 개인세율 ‘상승’소득 7만 5천불…BC 28.2%, 온타리오 29.65%소득 15만불…BC주 43.7%, 온타리오 47.97%“캐나다인의 개인세율(Personal Tax R…

가난 대물림 되나…저소득층 RESP 적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7.08

캐나다 가난 대물림 되나…저소득층 RESP 적어소득 상위 25%와 하위 그룹 RESP 두 배 차이안타까운 일이지만 “가난이 대물림 된다”는 말이 있다. 이를 매개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로 …

코로나 속 ‘비대면 경제’ 새 활로로…
등록자 KREW
등록일 07.08

한국 코로나 속 ‘비대면 경제’ 새 활로로…전세계적인 팬데믹 속에서 경제 활동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바로 ‘비대면 방식’ 경제다. 실제 팬데믹 속에서 서울에서는 제조업 생산이 줄어든…

한인들, 코로나 19 보조금 신청 ‘최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7.07

캐나다 한인들, 코로나 19 보조금 신청 ‘최다’필리핀, 남미계 많아…중국, 일본계 상대적 적어캐나다의 코로나 19 사태는 취약계층을 들춰보는 데도 한 몫을 했다. 특히 외견상 이민자들에…

ICBC 운전면허 실기 시험 20일 재개
등록자 KREW
등록일 07.07

커뮤니티 ICBC 운전면허 실기 시험 20일 재개참가자 ‘의료용 등급’ 마스크 착용해야팬데믹 속에서 미뤄졌던 운전면허 시험이 드디어 다시 재개된다.ICBC에 따르면 오는 7월 20일부터 적…

올해 BC집값 ‘상승’ 마무리…팬데믹 속 1.8
등록자 KREW
등록일 07.02

캐나다 올해 BC집값 ‘상승’ 마무리…팬데믹 속 1.8%집값 2021년에 5.6% 더 올라…거래 올해 -21%로BC노동자 평균 주급, 2021년까지 상승세 이어“BC 주택 거래는 2021…

캐나다인, 올 여름피서 ‘자동차 여행’
등록자 KREW
등록일 07.02

캐나다 캐나다인, 올 여름피서 ‘자동차 여행’팬데믹에 휴가 계획 변경, 40% 자동차로올 여름 캐나다 도로는 비교적 붐빌 전망이다. 휴가시즌을 맞았지만 항공기 이용에 제약에 따르면서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