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총영사관 민원 온라인 예약해야

밴쿠버 총영사관 민원 온라인 예약해야
12일부터 웹사이트 오픈…모든 민원 대상여권, 비자 등 픽업은 해당 날짜 또는 이후


총영사관의 민원 서비는 코로나 19 속에서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이용자들이 일찍부터 몰리는 사례도 생기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민원업무를 사전 예약제로 전환, 실시하기로 했다. 주 밴쿠버 총영사관은 최근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향후 모든 민원업무에 대한 사전 온라인 예약제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온라인 예약 접수 시작은 오는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이다. 이때부터 온라인 민원 접수가 시작된다. 총영사관 관내 이용자들의 수를 관리함으로써 코로나 19에 대한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것. 민원 예약사이트(www.minwonreservation.com)를 이용하면 된다. 또는 QR 코드 이용도 가능하다. 주 밴쿠보 총영사관은 향후 홈페이지 및 SNS 공지사항에 QR코드 이미지 업로드 예정이다. 예약 대상 업무는 모든 민원 업무가 된다. 이와 관련, 주 밴쿠버 총영사관 측은 “17일부터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방문 민원업무 처리는 어려운 바, 여권, 비자, 공증 등 민원업무 처리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반드시 사전에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방문 예약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 여권, 비자 및 국적상실신고접수증 등 각종 서류 픽업은 안내 받은 픽업 일자나 그 이후 오후 3시 45분4시 20분까지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픽업 가능한다. 상세한 사전 예약 접수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총영사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