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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급격한 성장보다는 점진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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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금리 인하까지 급격한 매매 상승에 부정적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금리가 확고히 하락할 때까지 회복은 점진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RBC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버트 호그는 지난 27일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호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 일부 시장이 회복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시장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몇 개월 간 급격한 성장이 아닌 점진적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6월부터 금리 인하를 하기 시작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1%포인트를, 2025년 추가로 1%포인트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호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첫 금리 인하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활동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일 수 있다”면서 “현재 시장에 방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잠재적 주택 구매자를 시장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가시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의 초기 1% 포인트까지의 금리 인하를 기점으로 중요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활동이 촉진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펜데믹 기간 동안 급격한 경제적 상실이 구매자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로 인한 심리 개선이 필요하며, 실제 시장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월부터 2월 사이 캐나다 전역의 주택 재판매 수치는 3.1% 감소해 지난 두 달 동안 12.7% 증가에서 4분의 1정도로 떨어졌다. 2월 판매된 총 주택 수는 46만1,000호로 10년 평균보다도 11% 낮았다.

다만 캘거리에서는 지난 2월 주택 매매가 펜데믹 이전 수준보다 60% 높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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