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경제

로열은행, HSBC 캐나다 135억 달러에 매입키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30개 지점 4200직원 규모



캐나다 정부가 로열은행(RBC)의 HSBC(Hong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oration) 캐나다 법인 인수를 승인했다고 공영방송 CBC가 22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연방 재무부는 이날 로열은행의 HSBC 인수를 승인하고 2024년 초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HSBC는 1981년 캐나다에 첫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약 130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4,2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은행을 이용하고 있는 캐나다인 수는 약 78만 명이다.

이번 HSBC 인수는 135억 달러로 캐나다 국내 시중 은행 간 합병 중 최대 규모다.

가장 최근 발표된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HSBC는 2023년 6월말 현재 1,250억 달러의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11억 달러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캐나다 전체 시중 은행 예금 및 모기지 대출의 약 2%를 보유하고 있다.

로열은행은 모기지가 HSBC에서 자은행으로 이전되는 것과 관련된 모든 수수료를 면제하고 HSBC의 인력을 보호하는 조건이다.

로열은행은 또 캐나다 전역의 저렴한 주택 건설을 위 해 70억 달러의 자금을 제공하며 단독 주택을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더 많은 대출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로열은행은 앞으로 4년 동안 HSBC의 모든 지점 가운데 최소 33개 지점에서 은행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야 한다.

한편 HSBC는 캐나다 이민자 가운데 약 4%가 이용하고 있으며, 중국 이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은행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155 / 1 Page
RSS
중앙은행, 금리인하 시점 놓고 '의견 분분'
등록자 NEWS
등록일 04.25

경제 인플레이션 위험성 존재 vs 고금리 너무 오래 유지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시점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캐나다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

캐나다, 빈부격차 커졌다…高금리·高물가에 직격탄
등록자 NEWS
등록일 04.24

경제 2015년 이후 최대로 벌어져 캐나다의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상위 소득 가구가 중·저소득 가구보다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와 높은 금리로 인해 중·저소득 가구의 …

캐나다 실업률 0.3%p ‘껑충’
등록자 NEWS
등록일 04.06

경제 일자리 올해 들어 첫 감소… 실업률 2년 만에 첫 6% 진입 캐나다 실업률이 0.3%p 상승하며 6%대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고용 시장 성장이 멈췄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캐나다 경기 침체 피해 하반기부터는 성장”
등록자 NEWS
등록일 04.02

경제 경제 회복,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달렸다 캐나다가 높은 금리로 인한 지속적인 하향 압력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를 피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 캐나다(D…

8개월 만에 물가상승률 최저… 금리 인하 기대감 ↑
등록자 NEWS
등록일 03.21

경제 "임대료, 모기지 대출 상환이 상승 주도" 캐나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둔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9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비…

가계부채 비율 3분기 연속 감소… 모기지 대출 감소 영향
등록자 NEWS
등록일 03.14

경제 소득 1달러당 부채 비율 178.7% 캐나다 가계부채 비율이 3분기 연속 감소했다. 13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캐나다의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78.7…

캐나다 일자리 4만1000개 발생… 실업률은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3.10

경제 가파른 인구 증가로 고용시장 악화 캐나다에 일자리가 증가했지만 인구 증가로 실업률은 오히려 상승했다. 일자리 증가보다 인구가 더 크게 늘어서다. 캐나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고용보…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로 동결
등록자 NEWS
등록일 03.06

경제 “근원 인플레이션 여전히 우려스러운 수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다. 5회 연속 동결이다. 중앙은행은 6일 통화정책 회의 후 기준금리를 5.0%로 동결한다고 발…

캐나다 소비자물가 2.9%... 금리 인하 기대 ↑
등록자 NEWS
등록일 02.21

경제 모기지, 임대료 등 주거비 상승률이 물가 상승 주도 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3% 밑으로 떨어졌다. 캐나다 통계청은 1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

치솟는 물가와 고금리... 재정압박 시달리는 밀레니얼 세대
등록자 NEWS
등록일 02.13

경제 10명 중 7명 현금 흐름 ’불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고금리 등 최근 몇 년간의 변화를 겪은 캐나다의 밀레니얼 세대(27세~42세)가 다른 세대보다 더 큰 타…

캐나다 고용 시장 개선… 금리 인하 시점에 영향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2.10

경제 일자리 3만7000개 늘어… 실업률 5.7%로 감소 1월 캐나다의 고용 지표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에 대한 시점이 예상보다 뒤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예상 못한 지출 1000달러도 감당 안된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2.02

경제 캐나다인 재정적 여유 없다… 미래 재무 계획에도 악영향 캐나다인 대부분이 예상치 못한 지출이 1000달러가 넘어가면 지급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기관 앵거스 리드…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5%로 동결
등록자 NEWS
등록일 01.24

경제 전문가들 “금리 인하 시기는 2분기가 될 것” 예상 캐나다 중앙은행은 24일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5.0%로 동결했다. 지난해 7월 금리를 5.0%로 인상한 뒤 4번 째 동…

캐나다 소비자 물가, 3.4%로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1.17

경제 휘발유 가격 주거비 등 인플레이션 상승 주도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16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월례 물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캐나다의 연간 소비자 …

은퇴 비용 높은 나라 캐나다 6위
등록자 NEWS
등록일 01.11

경제 1위는 스위스 한국은 20위 캐나다가 은퇴 비용이 높은 국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대출 정보 제공 사이트인 삼블라(Sambla)는 세계 100개국의 은퇴 비…

고용 시장 제자리걸음… 금리인하 가능성↑
등록자 NEWS
등록일 01.06

경제 “경기 둔화가 고용시장에 반영된 것” 캐나다의 12월 고용시장이 주춤하면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5.8%로 유지(0.0%)됐…

“내년 세계 금리 인하 첫 주자는 캐나다와 미국"
등록자 NEWS
등록일 12.26

경제 전 세계 인플레이션 잡히면서 금리 인하 시작 내년에 캐나다 중앙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연구 기관 캐피털 이코노믹스(CE)가 24일 전망했…

로열은행, HSBC 캐나다 135억 달러에 매입키로
등록자 NEWS
등록일 12.25

경제 130개 지점 4200직원 규모 캐나다 정부가 로열은행(RBC)의 HSBC(Hong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oration) 캐나다 법인 인수를 승인했다…

캐나다 3분기 기록적 인구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12.24

경제 7~9월 인구 43만 명 증가… 주택 문제 악화 캐나다 인구 증가 속도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유학생과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한 기록적인 수의 거주자가 유입되고 있어서…

“높은 주택 가격에… “ 밴쿠버 가계 부채 전국 평균의 6배
등록자 NEWS
등록일 12.23

경제 가계 부채 평균 36만 달러… 74%가 모기지 대출 높은 주택 가격과 생활비 상승으로 BC주의 가계 부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금융 플랫폼 ‘새비 뉴 캐니디…